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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균이야기 칠천량의 백파
글쓴이
김인호 저
출판사
경인문화사
출판일
2015년 6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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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인호

1997년 고려대에서「일제의 조선공업 정책과 조선인자본의 동향」으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동경경제대학 객원연구원 등을 거쳐 현재 동의대학교 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논문으로 「태평양전쟁시기 조선에서의 금속회수 정책」, 「중일전쟁시기 조선에서의 폐품회수 정책」, 「일제의 남방교역정책과 조선인의 남방활동」, 「1945년 부산지역의 도시소개 연구」, 「태평양전쟁기 북방엔블록과 조선간의 경제적 연관」, 「1940년대 조선공업의 대외적 성격과 조선인자본의 중국침략」 등 다수가 있고, 저서로는 『태평양전쟁과 조선사회』 『공존을 위한 한국현대사』, 『근대한국 지방사의 이해』, 『조선총독부의 공업정책』, 『역사의 경계를 넘는 격정의 기억』, 『우리 역사와 오늘』, 『식민지 조선경제의 종말』, 『태평양전쟁기 조선공업연구』 등 다수가 있다.

책 소개

분야역사
원균은 그 자신에 대한 진지한 이해보다는 외부적 환경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강요한 시대적 교훈과 위인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보조 수단으로 이용되었다. 수단화되면서 더 이상 글 속의 그는 실제의 그가 아니라 각 시대별로 필요한 원균만이 끊임없이 재생산되었다. ‘패장원균’에서 시작하여 ‘간신원균’, ‘무능원균’, ‘모함원균’, ‘분열원균’, ‘부패원균’에 이르기까지 400년 동안 전투에서 실패한 원균의 모습은 각 시대의 교훈을 강요하는 수단으로 탈바꿈해왔다.
이 책에서 필자는 원균이 왜 그리고 무엇을 잘못했는지 보는 것이 아니라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 그의 판단을 만들어낸 조건과 역사적 배경이 무언지 탐구하였다. 그리고 원균의 삶이 칠천량에서 종식되었어도 그의 삶에 대한 이해는 수많은 갈래로 흩어지고 있는 모습을 생각하면서 이 책을 썼고, 그래서 이름을 『칠천량의 백파(白波)』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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