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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가장 사랑하는 존재
글쓴이
뤼카스 레이네벌트 저
출판사
비채
출판일
2026년 4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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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뤼카스 레이네벌트

네덜란드의 작가. 2020년, 스물여덟 살의 나이로 인터내셔널 부커상을 수상하며 세상을 깜짝 놀라게 했다. 1991년, 농업이 발달한 남부의 노르트브라반트 주에서 태어나 그곳에서 자랐다. 『그날 저녁의 불편함』의 주인공 야스처럼 농사를 짓고 목축을 하는 가정에서, 네덜란드 개혁교회 신자인 부모님 아래 성장했다. 초등학교 시절 J. K. 롤링의 해리 포터 시리즈를 읽고 문학에 강한 흥미를 느꼈다. 레이네펠트는 이 책을 부모님 몰래 학교 도서관에서 빌려 읽었는데, 개혁교회 공동체에서는 마법 이야기를 읽는 것이 금기시되었기 때문이다. 그는 책 전체를 필사해 컴퓨터에 저장해두고 몇 번이고 반복해 읽으며 창작의 뜻을 키웠다. 열아홉 살이 되면서 스스로 중간이름 ‘뤼카스’를 지었다. 지나치게 보이시하다는 이유로 학교에서 따돌림당한 후의 일이다. 이때 레이네펠트는 자신을 남성과 여성이라는 이분법에서 벗어난 넌바이너리로 선언했다. 교사가 되고자 사범 과정을 공부하던 중 창작에 전념하기 위해 중퇴했다.

2015년 첫 시집 『송아지의 털Kalfsvlies』을 발표했고, 이듬해 C. Buddingh' 신인상을 수상했다. 2018년, 첫 장편소설 『그날 저녁의 불편함』으로 ANV 신인상을 수상하며 시와 소설 분야 모두에서 가장 촉망받는 신예 작가로 떠올랐다. 레이네펠트는 세 살 때 오빠를 잃은 경험을 바탕으로 이 소설을 썼으며 집필에만 6년이 걸렸다고 밝힌 바 있다. 2020년, 이 소설을 영문으로 옮긴 번역자 미셸 허친슨과 함께 인터내셔널 부커상을 수상했다. 역대 최연소 수상이었다. 같은 해 두 번째 장편소설 『나의 가장 소중한 존재 Mijn lieve gunsteling』를 발표했다.

책 소개

분야소설
2020 인터내셔널 부커상 수상작가
2022 더분 문학상 수상
2025 제임스 테이트 블랙 문학상 수상
2025 더블린 문학상 노미네이트


스물일곱 살에 발표한 데뷔작으로 단번에 인터내셔널 부커상을 수상하며 전세계를 경탄케 한 천재 작가 뤼카스 레이네벌트. 당시 역대 최연소 수상으로 화제를 모았을 뿐만 아니라, 네덜란드 작가로서도, 논바이너리 작가로서도 최초의 영예를 안으며 문학사에 길이 남을 수상 기록을 남겼다.

갑작스러운 이별을 겪게 된 인간이 상실을 제대로 애도해내지 못할 때 그것이 어떤 트라우마로 남는지, 그 슬픔의 궤적을 추적하는 데 탁월한 역량을 증명해온 그가 두 번째 장편소설 《가장 사랑하는 존재》를 선보인다. 작품은 무관심한 가정에서 방치된 아이의 성장을 다각도로 조명하는 한편, 아이의 취약한 마음을 파고드는 착취적 시선을 날카롭게 담아낸다. 누구도 쉽게 응시하지 못하는 삶의 참혹한 풍경을 제대로 직면해낸 이 작품은 “몸서리치면서도 끝까지 읽을 수밖에 없는 힘을 지닌 걸작”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레이네벌트의 이름이 동시대 문학에서 기억해야만 할 새로운 지표임을 다시금 입증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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