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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곤 실레
글쓴이
박덕흠 저
출판사
재원
출판일
2001년 1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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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미분류)
화려한 외양속에 신경증적인 불안과 퇴폐가 잠재했던 20세기 초 오스트리아. 그 속에서 시대와 개인의 고뇌를 온몸으로 표현한 화가 에곤 실레의 평전이다. '성적 열정에 사로잡힌 정신병자'로 끊임없이 논란을 부르고 있는 에곤 실레의 일생을 다룬 책이다.

성에 집착해 음흉하게 탐닉만 할 뿐 도덕적 거짓의 가면을 벗지 못하는 인간들의 값싼 쾌락주의를 실레는 그의 그림 속에서 거침없이 흐르는 선과 비틀림의 미학으로 희화시켜 표현하고 있다. 성적욕망으로 고통받는 인간들의 정신세계를 가감없이 공개적으로 절개한 실레는 우리보다 더 도덕적 경지에 서있는지도 모른다. 19세기를 거쳐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이 책은 한 시대를 앞서 살았던 화가의 삶과 그림을 통해 인간의 욕망을 반추해 보는 계기를 던져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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