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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호모 사피엔스
글쓴이
배환국 저
출판사
소금나무
출판일
2026년 4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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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배환국

ㆍ코스닥 상장 기업 소프트캠프(주) 대표이사
ㆍ중앙대학교 컴퓨터공학 박사(인공지능 전공)
ㆍ한국제로트러스트위원회(KOZETA) 위원장

‘기존에 없던 새롭고 혁신적인 소프트웨어를 만들자’라는 생각으로 소프트캠프(주)를 설립, 사이버 세상의 보안을 소프트웨어로 지키는 베이스캠프라는 이름처럼 정보 보호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의 보안 과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경계 없는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에서 Zero Trust Security Architecture의 구현 기술 확보 및 정보 주권 보호를 위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보안 대응 전략을 제시하는 등 보안 클라우드 서비스 비즈니스를 확대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
우리는 왜 이렇게 지치고 외로우며 불안한가...

하루 종일 화면 앞에 앉아 있었는데도 왜 이렇게 피곤한지, 사람들 속에 있으면서도 왜 이렇게 외로운지, 딱히 위험한 일도 없는데 왜 이렇게 불안한지. 누구나 한 번쯤 이런 감정을 혼자 삼켜본 적이 있을 것이다. 저자도 오랫동안 이 질문을 붙잡고 살아왔다. “나는 무엇인가?”라는 물음에 답을 찾기 위해 철학서와 과학 논문을 뒤졌지만 속 시원한 해답을 찾지 못했다. 그러다 전혀 다른 곳에서 실마리를 발견하게 됐다. 모든 동물은 무엇을 먹고 어디서 사는지에 따라 결정된다는 생태학의 가장 단순한 원칙이었다. 인간도 동물이라면 우리의 본성 역시 같은 방식으로 설명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이 책의 출발점이다.

인류는 오랫동안 사바나에서 함께 달리고 사냥하며 모닥불 곁에서 이야기를 나누며 살았다. 움직이고 연결되는 것이 생존의 방식이었던 시절이다. 그러나 지금 우리는 대부분의 시간을 앉아서 보내고, 깊은 관계보다는 짧은 접속에 익숙해지며 몸을 쓰는 일은 점점 줄어들고 있다. 저자는 동물원에서 좁은 우리를 맴도는 사자의 모습을 떠올리며, 타고난 본능대로 살지 못할 때 느끼는 공허함이 오늘날 우리가 겪고 있는 감정과 닮아 있다고 말한다.

이 책은 우리가 왜 달리고 싶고, 누군가와 연결되며, 목표를 향해 나아갈 때 살아있다는 느낌을 받는지를 진화의 관점에서 풀어낸다. 소통과 협력, 끈기와 집념, 추론과 상상, 믿음과 희망, 나눔과 베풂, 학습과 공감은 심리학이 새롭게 발견한 덕목이 아니라 수백만 년 동안 생존하기 위해 우리에게 새겨진 방식이다. 달리기가 왜 기분을 바꾸는지, 누군가를 도왔을 때 왜 더 뿌듯한지, 이야기를 나눈 후 왜 더 가벼워지는지를 이 책은 설명하고 있다. 몸과 마음이 따로 노는 것 같아 지친 사람, 잃어버린 나를 다시 찾고 싶은 사람, 더 잘 연결되고 살아가고 싶은 사람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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