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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신자
글쓴이
샤오샹선 저
출판사
글항아리
출판일
2026년 4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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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샤오샹선

타이완에서 태어났다. 대학에서 중문학을 전공했고 현재는 리얼리티 게임 디자이너이자 창작집단 ‘타이베이 지방 이문異聞공작실’의 일원이다. 오랫동안 민속학과 요괴 문화에 관심을 가져왔다. 2011년 ‘타이완 대학문학상’ 2위에 올랐으며 2014년과 2015년에는 KCCA 주관 문학상을 연달아 수상했다. 저서로는 일본식민통치시대를 배경으로 한 요괴 소설 『타이베이 성안의 요괴가 날뛰다臺北城裡妖魔跋扈』『제국대학 붉은 비 소동帝國大學赤雨騷亂』이 있다. 리얼리티 게임인 「도시 변방의 도피자城市邊?的遁逃者」 「금매 살인 마술金魅殺人魔術」의 디렉터이기도 하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타이완 요괴 소설의 새로운 지평을 연 작가

“어디에도 속하지 못한 자는 어디로 끌려가는가”

마신자 전설과 민족 정체성 문제를 절묘하게 결합한 작품


★소설가 천쉐, 양솽쯔 추천★

타이완 장르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샤오샹선의 장편소설을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인다. 마신자는 사람을 홀려 산속으로 데려가는 타이완의 전통적인 요괴로 알려져 있다. 타이완 사람들은 기이한 실종 사건이 벌어지면 그 사람이 마신자에게 ‘끌려갔다’고 표현하곤 한다. 타이완에 마신자가 있다면 류큐에는 싯키라는 요괴가 있다. 서로 다른 땅을 배회하는 두 요괴는 유사한 방식으로 사람들을 끌고 간다. 소설은 이 두 요괴 전설을 매끄럽게 넘나들며 반복해서 묻는다. ‘나는 어느 땅에 속한 사람인가?’

샤오샹선은 요괴 도감과 인류학 학술서를 아우르는 철저한 고증에 기반해 서사를 구축한다. 동아시아의 근현대사를 통과하면서 타이완과 류큐 어느 쪽에도 온전히 속하지 못한 이들의 이야기가 입체적이고 섬세하게 복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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