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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별의 노래
글쓴이
박하루 저
출판사
고블
출판일
2026년 4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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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박하루

주로 미스터리와 SF에 걸친 소설을 쓴다. 서울 거주. 글을 쓴다. 별의별 이상한 것과 보편적인 것을 좋아한다. 고양이를 좋아한다. 대학에서 역사와 철학을 전공했지만 취미에 가까운 편. 가장 좋아하는 탐정은 드루리 레인이었지만 오레키 호타로로 바뀌었다. 굴을 끔찍이 싫어하고, 회는 좋아하지 않지만 인심 좋게 권하면 마지못해 먹을 수는 있다. 초밥은 잘 먹는 편이고, 오이도 먹는다. 하지만 오이를 먹지 못하는 오이 인간의 인권을 존중한다.

『순결한 탐정 김재건과 춤추는 꼭두각시』로 제1회 엘릭시르 미스터리 대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이 커피가 식기 전에 돌아올게」로 제4회 테이스티 문학상을 받았다. 주로 [미스테리아]와 ‘브릿G’에서 단편을 발표하고 있다. 2021년 조선스팀펑크연작선 『기기인 도로』 를 함께 썼다.

놀랍고 가슴 두근거리는 이야기, 미로 같은 이야기를 즐겨 쓴다. 반려생물 라또가 나이가 많이 들어서 걱정이 많다. 동네 고양이 깜냥이와 마냥이의 친구이며, 웹에서의 활동명은 코라손(Corazon)이다. 작곡도 하는데, 노래해줄 사람을 찾아 헤매고 있다. 보유 기타는 Gibson SG와 Fender Mustang.

최근 18년을 함께한 반려 생물 라또를 떠나보냈다. 이야기는 세상을 보는 작은 구멍이라고 생각한다. 언제나 이 이야기가 또 하나의 관점이 되기를 바라며 글을 쓴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고블 씬북 열여섯 번째 책
제1회 엘릭시르 미스터리 대상 · 제4회 테이스티 문학상 수상 작가
박하루의 오리엔탈 스페이스 오페라
『꼬리별의 노래』

“계시의 진짜 의미는 실현되었을 때 알게 된다.”

멸망의 함성이 우주를 뒤덮는 순간
세상의 끝, 가장 낮고 외로운 곳에서 피어난
마지막 무녀의 아득한 선율


박하루 작가의 신작 『꼬리별의 노래』는 초고도 문명을 지닌 은하 제국과 신화적 영성이 살아 숨 쉬는 고대 문명이 충돌하는 행성 ‘아사트 탈리냐’를 배경으로, ‘너무나 이른 퍼스트 콘택트’가 불러온 비극과 그 안에서 피어난 기적 같은 연대기를 그린다. 박하루 작가는 SF의 고전적 테마인 ‘외계 지성체와의 만남’을 독특한 시각으로 비튼다. 아직 고대 신화의 세계에 머물고 있는 문명에 초고도 과학 문명이 예고 없이 들이닥쳤을 때 벌어지는 비극과 경이로움은 단순히 기술적 격차를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는다.

“하늘에서 내려온 것은 재앙이었을까, 아니면 우리가 잊고 있던 구원의 신호였을까?”

작가의 상상력이 우주라는 무대와 만나 탄생한 이 소설은, 독자들에게 “멸망의 순간에도 노래하기를 멈추지 않는 우리는 도대체 어떤 존재인가?”와 같은 묵직한 존재론적 질문을 던진다. 겹겹이 쌓인 문명의 잔해 속에서 이 인문학적 SF는 독자들로 하여금 문명의 본질과 신념의 실체를 다시금 돌아보게 만든다. 장편소설 『순결한 탐정 김재건과 춤추는 꼭두각시』로 제1회 엘릭시르 미스터리 대상을 수상하며 데뷔하고, 「이 커피가 식기 전에 돌아올게」로 제4회 테이스티 문학상을 받는 등 정교한 서사와 깊이 있는 문장을 선보여온 박하루 작가. 추리와 스릴러, SF와 판타지를 넘나들며 인간 본성을 꿰뚫는 서늘한 시선과 서사적 감수성을 동시에 증명해온 그가 이번에는 광활한 우주로 시선을 확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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