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에 대한 개념이나 연산에 미숙한 아이들을 위한 수학 그림동화이다. 김성기 교수(서울대 수학과)의 감수로 연산의 난이도에 따라 1권부터 5권까지 단계별로 구성돼 있다. 따라서 6세부터 초등 학교 6학년까지의 아이들은 자기 수준에 맞는 책을 골라 읽을 수 있다. 안데르센 화가 상을 수상한 바 있는 저자 안노 미쓰마사가 오랜 기간 동안 수학 교사로 일해 온 자신의 경험을 잘 살려 아이들 눈 높이에 맞춘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렸다. 각 권에서 설명하고자 하는 수학 개념과 딱맞아 떨어지는 소재를 선택하고 이에 적합한 구성을 하고 있는데, 재미있는 이야기 글과 수채화풍의 그림이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따라서 작가가 풀어 놓는 이야기에 귀 기울이다 보면 어느새 머릿속에 쏙쏙 수학 개념이 자리잡는다. 2권은 수학의 논리 개념인 "…라면, …이다."라는 명제를 담고 있는데, 주어진 조건 속에서 상대의 대답을 근거로 질문의 답을 찾는 것이다. 수수께끼를 푸는 듯한 구성과 대화 형식의 글은 아이들의 흥미를 끌 뿐만 아니라 논리력과 추리력을 키워 줄 것이다. 초등학교 1학년부터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