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표제가 제시하고 있는 것처럼 일찍이 지난날에는 사회경제 체제의 지도원리에 철학이 있었고 그것이 체계성을 갖고 사람들의 판단력을 위한 기준이 되고 있었으나, 오늘날에는 그처럼 확신을 줄 수 있는 철학이 없어졌다는 데서 불확실성의 시대가 되었다는 것이다. 이 책은 경제학에서 역사의 시점을 강조하여 경제사 · 사회사상사를 서술한 것으로 지난 2백 년에 걸친 경제의 변화와 그에 따른 경제사상사를 각 시대의 역사와 관련지어 쉽게 다룸과 아울러 내일에 대한 저자 나름대로의 전망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