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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감정을 마주하면 길이 보인다
글쓴이
문요한 저
출판사
서스테인
출판일
2026년 4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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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문요한

"우리는 사람의 마음을 헤아리는 연습을 해야 한다. 인간다움의 본질이 ‘마음을 헤아리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정신건강의학과 의사이자 작가. 사람은 사람으로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일생을 통해 사람으로 되어간다고 본다. 그렇기에 모든 존재의 변화와 발전 가능성에 주목한다. 2014년 안식년 여행 이후, 임상의사의 생활을 정리하고 통합적 심리치유와 자기돌봄을 연구하고 있다. 그가 말하는 자기돌봄이란 ‘스스로 몸과 마음을 돌보고 삶을 아름답게 가꿔가는 주체가 되는 것’을 뜻한다. 현재는 몸과 마음을 돌보기 위한 ‘자기돌봄 클럽’, 건강한 바운더리 세우기와 마음 헤아리기를 위한 ‘인간관계 워크숍’, 심리학을 깊이 공부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심학원心學院’을 운영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관계를 읽는 시간』 『굿바이, 게으름』을 비롯해 『나는 왜 나를 함부로 대할까』 『이제 몸을 챙깁니다』 『여행하는 인간』 『오티움』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역사
“삶의 고비마다 나를 무너뜨리는 감정이 있다”
끊임없이 나를 취약하게 만드는 ‘핵심 감정’을 해소하고
과거의 나로부터 비로소 자유로워지는 감정 회복 심리학


늘 삶이 힘들거나 버겁게 느껴진다면, 자꾸 안 좋은 일이 생길 것 같다거나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 같은 느낌에 휩싸인다면, 까닭 없이 슬픔이 솟구쳐서 마음을 가눌 수가 없다면, 항상 겉도는 것 같고 이방인처럼 느껴진다면, 무엇을 해도 마음이 허전하고 삶이 공허하게 느껴진다면, 끊임없이 누군가의 인정이나 관심을 갈구하고 있다면, 당신의 마음 깊은 곳에는 핵심 감정이 웅크리고 있을 수 있다.

‘핵심 감정(core emotion)’이란, 어린 시절 혼자 감당할 수 없어 억눌러온 감정으로, 해소되지 못한 채 무의식 깊이 자리 잡아 성격이 되고, 정체성이 되고, 삶 전체를 조용히 지배하는 감정이다. 근본적 불안, 공허감, 무력감, 수치심… 삶의 고비마다 되살아나 반복해서 나를 흔드는 마음속의 큰 짐이다. 이렇듯 핵심 감정은 한마디로 ‘끊임없이 자신을 취약하게 만드는 감정’이라고 할 수 있다. 핵심 감정이 마음의 중심을 차지하고 있는 한 우리는 자기 삶을 온전히 살아갈 수 없다. 그러나 자신의 핵심 감정을 마주하고 이해하는 순간, 감정은 서서히 변형되고 억눌렸던 에너지는 다시 흐르기 시작한다. 과거에 머물던 삶이 비로소 앞으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이 책은 우리의 삶을 가로막는 핵심 감정에 대한 이해에서 시작해 오랜 시간 억눌러온 자신의 핵심 감정을 마주하고 해소하는 방법 그리고 그 과정에서 어떤 놀라운 변형이 일어나는지를 실제 상담 사례와 함께 깊이 있게 안내한다. 마음속 깊은 곳에 ‘핵심 감정’이라는 큰 가시가 박힌 채 어른이 된 사람이라면, 설명하기 어려운 무기력, 공허감, 불안으로 마음이 자주 흔들리는 분들이라면 이 책을 통해 그동안 외면해 온 자신의 핵심 감정을 마주하고, 과거에서 벗어나 새로운 삶의 이야기를 써 내려갈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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