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글로벌국내 계약 40여 건을 설계실행한 윤태진의 전략적 통찰
세계 신약 개발의 전체 판도가 보인다
신약 개발은 더 이상 실험실 안의 이야기가 아니다. 기술 패권, 자본 경쟁, 국가 전략이 충돌하는 총성 없는 전쟁이다. 노보 노디스크와 일라이 릴리가 시가총액 1000조 원을 걸고 벌이는 비만 치료제 전쟁, 키트루다의 왕좌를 위협하는 이중항체의 부상, 암세포만 정밀 타격하는 ADC·방사성 치료제의 유도미사일 시대, 알츠하이머 100조 시장을 두고 뇌의 성벽을 뚫으려는 글로벌 기술 전쟁, 휴미라 이후 면역질환 블록버스터의 세대교체, 지금 세계 제약 산업은 모든 전선에서 동시에 판이 뒤집히고 있다.
전 유한양행 전략실장으로 얀센, 길리어드, 베링거인겔하임 등과 40여 건의 글로벌·국내 계약을 직접 설계하고 실행한 윤태진 박사가 과학자이자 딜 메이커의 시선으로 이 전장의 지형도를 조망한다. 또한 이 책은 빅파마의 전략만에 머물지 않고 이뮨온시아, 에이비엘바이오, 리가켐바이오, 에이프릴바이오, 한올바이오파마 등 글로벌 대결 구도 속에서 한국 기업들이 어떤 틈새를 공략하고 있는지를 현장의 언어로 해석한다. 나아가 K-DDI, K-BCG 등 한국형 신약 기획 시스템의 구체적 청사진을 제시하며, 부록에서는 BATNA 전략에서 계약서의 독소 조항 분석까지 글로벌 BD 실전 노하우를 공개한다.
파이프라인을 읽어야 하는 투자자, 딜을 설계해야 하는 경영자, 기술의 방향을 판단해야 하는 연구자, 그리고 제약·바이오 종목의 다음 한 수를 고민하는 개인 투자자까지, 이 책은 이 전쟁의 판도를 읽고 싶은 모든 사람을 위한 전략 지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