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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 필터 없는 보고서
글쓴이
피에르 부아스리 저
출판사
도서출판그림씨
출판일
2026년 4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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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피에르 부아스리

1964년 파리에서 태어나 만화의 세계에 이르기까지 35년이라는 시간을 보냈다. 이 여정은 교회에서 나오던 길에 사 읽은 《Fripounet et Fripounett》로 시작해, 미셸 그레그가 편집장을 맡던 시절의 《Tintin》 잡지를 거쳐, 1977년 여름캠프에서 우연히 침대 위에 놓여 있던 《Strange》 92호를 발견하며 결정적인 전환점을 맞는다. 잭 커비, 길 케인, 진 콜런의 작품은 그에게 상상력이 끓어오르는 놀라운 세계를 선사했다. 하지만 부모의 조언을 따라 물리치료사의 길을 선택했고, 약 15년 동안 그 직업에 종사했다. 1995년, 그는 공동 주최자로 참여했던 뷔크 만화 페스티벌에서 에리크 스탈네르를 만나게 되는데, 처음 만난 순간부터 묘한 유대감을 느꼈고, 1999년 《La croix de Cazenac》(Dargaud)를 출간하며 ‘부아스리-스탈네르’ 콤비가 탄생하게 된다. 40세가 되던 해, 물리치료사 일을 그만두고 만화 시나리오 집필에 전념하기로 결심한다. 그 후 ‘부아스리-스탈네르’ 콤비는 《Voyageur》(Glenat), 《Flor de Luna》(Glenat)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그가 작업한 작품으로는 《La croix de Cazenac》(Dargaud), 《Dantes》(Dargaud), 《Temps des cites》(12bis), 《La Droite: Petites trahisons entre amis》(12bis), 《La Gauche: Primaires academy》(12bis), 《La Banque》(Dargaud), 《Ou le regard ne porte pas》(Dargaud), 《Patxi Babel》(Dargaud), 《Le Concile des arbres》(Dargaud), 《Le banquier du Reich》(Glenat), 《L’or des Belges》(Dargaud)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역사
담배는 어떻게 세계를 중독시켰나

광고, 정치, 경제, 과학, 환경, 스포츠, 대중문화까지
담배 산업이 설계한
NO FILTER 중독과 기만의 역사

담배라는 ‘산업적 감염병’의 실체를 묻다

약 7만 명 그리고 15조 원. 담배 이야기다. 2023년 기준 국내 직접 흡연 사망자는 68,536명, 그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은 14조 9,517억 원에 이른다(질병관리청, 2025). 20세기에 담배는 세계 인구 1억 명의 목숨을 앗아갔으며, 2024년 기준 전 세계에서 약 12억 명이 담배를 피우고 매년 수백만 명의 사망으로 이어지고 있다(WHO, 2025). “니코틴 중독, 발암물질 노출”이라는 전자담배 경고 문구에서 보듯 이 새로운 담배도 안전하지 않다. 담배중독을 ‘산업적 감염병’이라 부르는 것은 결코 과장이 아니다. 그렇다면 이 거대한 사회적 질병의 감염원은 무엇인가? 전 WHO 사무총장 그로 할렘 브룬틀란은 명쾌하게 진단한다. “말라리아를 퍼뜨리는 모기의 역할, 그것이 바로 담배 업계의 역할이다.” 우리가 발암 위험이나 담배 소송 같은 파편적 정보를 넘어 담배 산업의 전모를 직시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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