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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아버지의 편지
글쓴이
정민 외 1명
출판사
김영사
출판일
2015년 6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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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정민

한양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조선 지성사의 전방위 분야를 탐사하여 한문학 문헌에 담긴 깊은 사유와 성찰을 우리 사회에 전해온 인문학자이자 고전학자.

저서로 연암 박지원의 산문을 살핀 《비슷한 것은 가짜다》 《오늘 아침, 나는 책을 읽었다》, 18세기 조선 지식인과 문헌을 파고든 《호저집》 《고전, 발견의 기쁨》 《열여덟 살 이덕무》 《잊혀진 실학자 이덕리와 동다기》 《미쳐야 미친다》, 한시의 아름다움을 탐구한 《우리 한시 삼백수》 《한시 미학 산책》 등이 있다. 청언소품집인 《점검》 《습정》 《석복》 《조심》 《일침》, 조선 후기 차 문화사를 총정리한 《한국의 다서》 《새로 쓰는 조선의 차 문화》, 산문집 《체수유병집-글밭의 이삭줍기》 《사람을 읽고 책과 만나다》, 어린이를 위한 한시 입문서 《정민 선생님이 들려주는 한시 이야기》 등 다수의 책을 지었다.

조선에 서학 열풍을 불러온 천주교 수양서 《칠극》을 번역해 제25회 한국가톨릭학술상 번역상을 받았고, 서학 연구의 연장선으로 초기 교회사를 집대성한 《서학, 조선을 관통하다》를 저술해 제5회 롯데출판문화대상 대상을 받았다. 《서양 선비, 우정을 논하다》 《역주 눌암기략》 《역주 송담유록》 등 서학 관련 주요 문헌을 역주해 펴냈다.

오랜 시간 다산 정약용을 연구해 《파란》 《다산과 강진 용혈》 《다산 증언첩》 《삶을 바꾼 만남》 《다산의 재발견》 《다산어록청상》 《다산선생 지식경영법》 등 역사적·문화적·개인적 맥락에서 다산의 복잡다단한 면모를 되살려왔다.

책 소개

분야자녀교육
자식을 향한 염려와 걱정으로 조바심을 내며 편지를 썼던 조선의 아버지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은 학자, 관료, 문인이기 이전에 ‘아버지’였던 조선 선비들이 ‘아들’에게 쓴 편지를 수록하고 있다.

이황, 백광훈, 유성룡, 이식, 박세당, 안정복, 강세황, 박지원, 박제가, 김정희 등 한 시대에 빛났던 쟁쟁한 학자요 문인이며 예술가들이면서 동시에 아버지였던 그들이 자녀들에게 보내는 편지를 한 통 한 통 읽다 보면 그 시절 삶의 풍경을 아련하게 느낄 수 있다. 자식을 다잡아 향상시키려는 아버지의 쉴새 없는 다그침을 통해서 근엄한 선비 아닌 맨 얼굴의 아버지와 만나며 현대의 아버지 상에 대한 생각도 할 수 있도록 구성된 책이다.

책 읽기 방법, 글쓰기 요령, 수험 준비 자세, 집안에서의 범절 등 계통 있게 정리된 과거 자녀교육 방식의 전체상을 통해서 오늘날에도 유효한 자녀 교육의 원리를 발견하고 다양하게 이어지는 아버지의 사연에서 시대가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아버지의 육성과 그 시절의 아버지의 뒷 모습을 찬찬히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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