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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추정하기
글쓴이
게일 샐러먼 저
출판사
오월의봄
출판일
2026년 4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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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게일 샐러먼

프린스턴대학교 영문학과 교수.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 캠퍼스에서 수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주요 연구 분야는 현상학, 페미니즘 철학, 퀴어 및 트랜스젠더 이론, 현대 유럽 철학, 장애학이다. 저서로 2008년 동급생에게 살해당한 트랜스젠더 청소년 라티샤 킹의 사례를 탐구한 《라티샤 킹의 삶과 죽음: 트랜스 혐오에 대한 비판 현상학(The Life and Death of Latisha King: A Critical Phenomenology of Transphobia)》(2018)이 있으며, 공동 편집한 책으로 《비판 현상학의 50가지 개념(Fifty Concepts for a Critical Phenomenology)》(2019), 논문으로 〈류머티스학의 현상학: 장애, 메를로-퐁티, 최대한의 움켜쥠의 오류(The Phenomenology of Rheumatology: Disability, Merleau-Ponty, and the Fallacy of Maximal Grip)〉(2012), 〈젠더 본질주의와 직관적 탐구(Gender Essentialism and Eidetic Inquiry)〉(2017)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
퀴어 장애학 연구자 전혜은의 번역으로 만나는 퀴어 현상학자 게일 샐러먼의 비판 현상학. 몸이란 무엇인가? 그저 생물학적으로 주어진 육체 덩어리인가? 게일 샐러먼은 끊임없이 ‘살아지는’ 경험의 장으로 몸을 다시 보자고 청한다. 그리하여 몸의 물질성을 ‘확실한 것’으로 인식하는 사유에 균열을 내고자 한다. 내가 ‘느끼는’ 몸과 사회적으로 ‘읽히는’ 몸 사이의 간극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트랜스 체현은 젠더와 몸에 대한 이해를 어떻게 재구성하는가? 한국에 처음 소개되는 게일 샐러먼의 이 저작은 현상학, 정신분석학, 퀴어 이론을 통해 체현의 문제를 파헤치며 트랜스 혐오 담론의 핵심이 되는 ‘몸의 물질성’을 논파할 언어를 제공한다. 방대한 역주와 세심한 해제는 퀴어 현상학을, 게일 샐러먼을 처음 만나는 독자에게 귀한 지도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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