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디아코니아학의 거장, 테오도아 슈트롬의 숨결을 우리말로 만나다"
2025년 5월, 세계 최고의 디아코니아학 대가 테오도아 슈트롬 교수가 92세의 일기로 영면했습니다. 황망한 슬픔에 잠겨있던 교수님의 제자가 스승의 저작을 한 줄 한 줄 번역하며 스승의 영혼과의 대화를 통해 한국 교회와 신학에 책으로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스승의 서거 1주년을 맞아, 그의 방대한 학문적 업적 중 핵심만을 엄선하여 헌정하는 추모 논문집입니다. 사회윤리와 디아코니아를 평생의 화두로 삼았던 거장의 사상이 위기에 처한 한국 교회의 나아갈 길을 제시합니다.
본 서는 슈트롬 교수의 대표 저작인 『사회윤리와 디아코니아』, 『책임 있는 사회의 관점에서 본 디아코니아』, 『신학과 사회』에서 추출한 핵심 논문들과 그의 학문적 스승 벤드란트(H.D. Wendland)에 대한 연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2026년 현재, 신뢰도 추락과 탈(脫)교회 현상에 직면한 한국 개신교에 본질적인 질문을 던지며, 복음적 기초 위에서 교회가 감당해야 할 사회적 책임의 모델을 제시합니다.
19세기 비헤른(Wichern)이 있었다면, 20세기에는 슈트롬(Strohm)이 있었다!는 말이 있습니다. 독일 디아코니아학의 거장이 남긴 평생의 질문과 대답은 불신의 시대를 지나는 한국 교회를 위한 처방전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신학의 주제는 형이상학적 질문이 아니라, 현실과 민중의 현장이어야 한다."는 선생님의 필생 화두를 정리한 디아코니아학의 결실이자 계속되는 전망을 제시하는 안내서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