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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자연사박물관이 세계를 구하는 법
글쓴이
잭 애슈비 저
출판사
김영사
출판일
2026년 4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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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잭 애슈비

케임브리지대학교 동물학박물관 부관장.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 과학기술학부 명예연구원으로 영국 자연사사학회(SHNH) 회장을 맡고 있다.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동물학을 전공한 뒤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그랜트동물학박물관에서 박물관장을 지냈다.

자연 세계를 들여다보는 창으로서 자연사박물관의 역할에 관심을 두고 전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시민 800명이 참여한 ‘큰돌고래 뼈 맞추기’가 화제를 일으켰고, 몸집 큰 동물들에 주목하는 전시 관행을 뒤집어 새우 등 작은 동물에 초점을 맞춘 ‘작은 것들을 위한 공간’은 지금도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의 최고 명소로 꼽힌다. 동물학자로서는 인간과 다른 포유류의 관계를 연구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동물 왕국》, 《오리너구리 문제》 등이 있다. 영국 뉴사우스웨일스 왕립동물학회의 휘틀리어워드 최우수 자연도서, 런던동물학회의 클래리베이트 동물학 커뮤니케이션상을 수상했다.

책 소개

분야과학일반
“우리가 어떤 미래를 선택할 수 있는가에 대한 이야기다”(이정모 관장)
“세계 유수의 자연사박물관을 드나들 슈퍼패스”(더타임스)
“대멸종의 시대에 변화를 이끄는 공간을 깊이 즐기는 데 필요한 책”(네이처)

겹겹의 시간들이 펼치는 탄생과 소멸, 그 반전의 파노라마
‘자연의 기억보관소’를 완벽하게 즐기는 법

‘자연사박물관’이라고 하면 흔히 박제된 동식물들이 진열된 고요한 전시실을 떠올린다. 하지만 우리가 전시실에서 관람하는 것은 전체 소장품의 1퍼센트도 되지 않는다. 나머지는 일반인이 들어갈 수 없는 수장고에 쌓여 있다. 그 방대한 99퍼센트는 어째서 보이지 않는 곳에 있을까. 왜 어떤 자연은 앞면에 기록되고 어떤 자연은 뒷면에 머무를까.

케임브리지대 박물관 부관장이자 동물학자인 저자가 현미경 없이 볼 수 없는 작은 곤충부터 한눈에 담을 수 없는 거대한 고래 뼈, 값을 매길 수 없는 멸종생물의 표본까지, 거대한 전시실과 그보다 더 방대한 수장고를 넘나들며 자연사박물관이라는 경이로운 세계를 펼쳐 보인다.

이 책에서 자연사박물관은 자연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전시관이 아니라 선별하고 다듬어 보여주는 컬렉션이다. 고대부터 현대까지 누적된 표본 뒤에는 그것을 수집하고 기록한 인간의 선택이 함께 쌓여 있으며, 이러한 선택들이 모인 박물관은 지구의 미래를 구하는 과학의 최전선이 되었다. 21세기 노아의 방주는 대멸종의 시대를 헤쳐 나갈 수 있을까. 그곳에서 무엇을 배우게 될지는 직접 보기 전까지 결코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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