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장애인의 ‘상식’을 해부하는 천재 자폐 작가의 우아한 지적 복수극!”
교실이라는 굴레에서 피워낸 찬란한 지적 조소, ‘정상성’이라는 우상을 파괴하다.
이 책의 원제는 ‘플랑크톤 드림: 특수교육에서 내가 배운 것(What I Learned in Special Ed)’입니다. 바다 위를 정처 없이 떠다니지만 그 누구보다 자유롭게 세상을 꿈꾸는 플랑크톤처럼, 주인공 티토는 자신을 억압하고 규정하려는 세상의 시선을 전복시키고 오히려 그들을 자신의 연구 대상으로 삼습니다.
티토의 문장은 자폐인은 상상력이 부족하고 언어를 문자 그대로만 받아들인다는 편견을 산산이 부수어 놓습니다. 그의 세상은 수많은 이야기와 철학적 사유로 가득 찬, 경이롭고 역동적인 공간입니다. 이 책을 통해 독자 여러분도 당연하게 여겨왔던 세상의 규칙과 통념에 유쾌한 질문을 던지는 전복적인 즐거움을 발견하시길 바랍니다.(역자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