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최애가 뉴스에 등장한다.
그것도, 가장 최악의 방식으로….”
팬이라면 결코 겪고 싶지 않은 순간
동경과 배신이 빚어낸, 지독하게 뒤틀린 팬심 스릴러
여고생 하나코의 하루는 인기 아이돌 그룹 ‘백 투 더 나우’의 멤버 이사미를 중심으로 돌아간다. 부모님의 무관심과 소극적인 성격으로 학교에서도 외톨이인 하나코에게 이사미는 삶을 버티게 하는 유일한 낙이자 빛. 그런 하나코에게 같은 ‘최애’를 공유하는 남학생 요후네가 다가오고, 둘은 함께 이사미에 대해 알아가며 급속도로 가까워진다. 그러던 어느 날, 완벽한 아이돌이라 믿어 왔던 최애의 실체가 드러나고, 그의 몰락과 함께 하나코의 세계도 산산이 부서지는데…. “만약 딱 한 사람을 죽여도 된다면, 누굴 죽이고 싶어?” 그 순간 떠오른 요후네의 질문. 하나코의 마음에 위험한 충동이 일기 시작한다.
위험천만한 우정이 낳은 기묘한 협력.
두 고교생 남녀의 돌이킬 수 없는 일탈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