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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임브리지 몽골 제국사 2 : 주제별 역사
글쓴이
모리스 로사비 외 10명
출판사
사계절
출판일
2026년 4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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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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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스 로사비

미국의 저명한 동아시아·중앙아시아 전문가. 이집트 알렉산드리아 출생인 모리스 로사비는 뉴욕시립대학(CUNY) 역사학과 석좌교수다. 컬럼비아대학 겸임교수로, 중국사 및 내륙아시아사를 가르치고 있다. 그는 『수성의 전략가 쿠빌라이 칸』(강창훈 역, 사회평론, 2015)과 과 『몽골제국(The Mongols: A Very Short Introduction)』을 비롯한 수많은 책과 논문을 집필했다. 다른 주요저작으로는 Modern Mongolia: From Khans to Commissars to Capitalists (2005), The Mongols : A Very Short Introduction (2012), A History of China (2014)등이 있으며, 권위 있는 책 Cambridge History of China (1994, 1998)의 세 장을 집필했다. 그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클리블랜드 미술관, 로스앤젤레스 주립미술관의 전시기획 또는 카탈로그 제작에도 참여한 바 있다. 그는 전세계에 있는 대학, 기관, 미술관 등지에서 강연을 하며, 몽골국립대학교로부터 명예박사학위를 받았다.

책 소개

분야역사
몽골 제국이 불러온 전례 없는 규모의 문화 접촉과
종교적·민족적·지정학적 정체성의 재편

몽골 제국이 촉발한 폭발적 인적 이동은 제국 안팎의 사람들을 연결했고, 과학과 기술 교류의 기회를 창출했다. 그러나 제국 도처에 전해진 ‘통치 도구’의 대부분은 그들의 고유한 양식이 아니라 정주 지역 복속민의 양식을 차용한 형태였다. 칭기스 칸의 제국이 바야흐로 전 세계적 문명 교류의 불을 지핀 것이다. 교류를 촉진한 이들은 각지로 파견된 제국의 대리인들이었고, 유라시아를 가로지르는 제도와 문화는 몽골의 규범과 신념을 다양한 양식으로 재현한 것들이었다. 이때의 몽골은 세계를 통제하는 전능한 ‘빅 브라더’나 자유방임적 교류를 허용하는 방관자가 아니었다. 대신에 그들은 필요할 때마다 제국 운영에 필요한 도구를 발굴하고 그중 가장 효과적인 도구를 선택하는 조정자로서 세력을 확장했다.

이렇게 해서 칭기스 칸과 그의 후예들은 역사상 가장 넓은 제국을 건설해 동서남북을 연결하고 세계를 하나로 통합했다. 다시 말해, 세계는 이전과 다른 세계가 되었다. 또한 몽골의 시대는 신대륙 발견에 기여했으며, 중세에서 근세로의 시대 대전환을 촉발했다. 그 유산은 몽골의 시대가 끝난 뒤에도 오랫동안 유라시아의 여러 제국에 영향을 미쳤다. 이 책은 이 과정에서 나타난 현상들을 종합하고 면밀히 검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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