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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조북맹회편【제5책】
글쓴이
서몽신 저
출판사
세창출판사
출판일
2026년 4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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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서몽신

남송 때의 사람으로 자(字)가 상로(商老)이며 강남서로(江南西路) 임강군(臨江軍) 청강현[淸江縣, 현 강서성 의춘시(宜春市) 장수시(樟樹市)] 출신이다. 평범한 집안 출신으로 어려서부터 경전과 사서, 소설에 이르기까지 탐독하였는데, 탁월한 암기력을 자랑하였다고 한다. 지방관을 역임하면서 현지 실정에 맞는 정책을 소신에 따라 추진하였으며 그로 인한 불이익을 기꺼이 감수한 인물이었다.

서몽신은 『삼조북맹회편』 외에도 『북맹집보(北盟集補)』, 『회록(會錄)』, 『독서기망(讀書記忘)』 등의 저작이 있다고 하나 모두 실전(失傳)되고 현재는 『삼조북맹회편』만 전해지고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
거란의 지배를 받던 일개 변방 부족인 여진은 아골타의 탁월한 리더십으로 조직을 정비하고 역량을 모아 가공할 전투력을 갖춘 집단으로 거듭나게 된다. 거란의 천경 4년인 1114년 겨우 2천의 기병으로 처음 궐기한 여진은 단 14년 만에 거란과 송이라고 하는 당시 세계 최강의 두 강대국을 연이어 멸망시키기에 이른다. 왜 빼어난 군사력을 갖춘 거란과 세계 최고 수준의 경제력에 1억 2천만 명의 인구를 가진 강대국 송이 한순간에 무너지게 되었을까? 서몽신은 휘종과 흠종, 그리고 고종 등 세 황제가 북쪽의 금조와 추진한 맹약과 그로 말미암은 송의 멸망이란 처참한 결과를 복원하기 위해 현장 기록으로부터 첩문, 조서, 국서와 같은 공문서까지 다양한 문서를 수집하여 모두 150만 자에 달하는 망국의 기록을 남겼다. 우리는 이 처절한 기록을 통해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한 교훈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본 역서는 중국과 일본 학자들도 손대지 못한 난해한 판본을 꼼꼼하게 교열한 뒤 치밀한 번역과 상세한 각주를 통해 12세기 전후의 역사상을 복원한 연구서로 한국의 중국학 수준을 과시할 수 있는 역작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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