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의 놀이 정도로 인식되고 있는 국내 종이접기 시장에서, ‘놀라운 리얼 종이접기’는 좀 더 난이도가 있는 책을 찾고 있는 어른들과 아이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종이접기 시리즈다. 이번에 출간된 두 번째 책 ‘하늘을 나는 생물편’은 첫 번째 책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생물들을 매우 입체적이고 생생하게 완성하고 있는데, 이것은 납작한 일반종이접기에서는 느끼기 힘든 부분들이다. 특히 이번에는 하늘을 나는 작은 생물들만이 지니고 있는 아주 세세한 부분까지 디테일하게 표현하고 있어, 집중력과 상상력, 표현의 힘을 한층 더 필요로 하고 향상시켜준다. 더욱이 그것이 완벽한 하나의 예술작품으로서 완성될 수 있도록 기술적 기교까지 덧붙여있다.
리얼 종이접기가 언뜻 보기에는 어렵고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는 난이도를 하나하나 세분화시키고 기본접기를 모두 상세히 설명하고 있어, 각기 다른 수준의 독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하고 그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 작품 하나하나를 만들어가다보면, 작은 손끝에서 만들어지는 작은 창조의 힘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