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1960년대에 아프리카ㆍ인도네시아 등지의 주변지역과 일본, 구미 각국의 중심지역에 체류하면서 소외계층 - 빈민, 신체장애자 등 -을 위한 제반시설과 도구의 디자인 문제해결을 줄곧 모색해 왔다. 이 책은 현장에서의 이같은 실천적 경험을 토대로 여기에 관련된 500여 권의 참고문헌을 섭렵하여 1963 ~ 1971년에 걸쳐 집필한 것이다. 상업주의의 시녀로 타락한 디자인의 현실을 갖가지 실제 사례를 들어 분석하고 그 대안을 모색하고 있는 이 책은 디자인 행위의 진정한 목적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열어주는 한편 지구적 차원의 폭 넓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