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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에게 주고 싶은 금자씨 레시피
글쓴이
손하빈 외 1명
출판사
세미콜론
출판일
2026년 4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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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손하빈

브랜드 마케터 시절, 엄마의 음식이 예사롭지 않아 보였다. 끼니마다 좋은 재료로 만든 반찬과 갓 지은 밥을 차려내는 엄마의 고집 자체가 이미 하나의 브랜드라고 확신했다. 실험처럼 시작한 ‘금자씨 부엌’을 통해, 사람들은 특별한 비법이 아닌 다정한 한 끼에 위로받는다는 것을 깨달았다. 현재는 나다운 삶을 돕는 자아성장 플랫폼 ‘밑미(meet me)’를 운영 중이다. 엄마가 엄마라는 이름 뒤에 숨지 않고 ‘금자씨다움’을 살리며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요리책을 함께 만들었다.

책 소개

분야가정 살림
40년 요리 인생, 엄마의 집밥이 세상에 하나뿐인 ‘브랜드’가 되기까지,
엄마와 딸이 함께 쓴 애틋한 정성의 기록
원 테이블 팝업 레스토랑 ‘금자씨 부엌’ 장금자의 40년 손맛 노하우

배달 음식과 간편식이 일상이 된 시대, 역설적으로 가장 귀하고 먹기 힘들어진 ‘집밥’의 가치를 조명하는 특별한 요리책이 세미콜론에서 출간되었습니다. 이 책 『딸에게 주고 싶은 금자씨 레시피』는 1954년생 엄마 장금자 씨의 손맛과, 그 가치를 브랜드로 만든 딸 손하빈 씨의 진심이 담긴 따뜻한 레시피 북입니다.

이 책은 “엄마의 요리를 더 이상 먹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나이 든 엄마가 더 이상 음식을 만들지 못하는 시기가 올 거라는” 딸의 애틋한 위기감에서 시작되었습니다. 1954년생 장금자 씨는 4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장과 기름을 손수 만들고, 양평 텃밭에서 기른 채소로 가족의 끼니를 챙겨온 ‘집밥 애호가’입니다. 자식들이 타지에서 자취할 때도 매주 가장 빠른 고속버스 편으로 따끈한 국과 나물 반찬을 보내던 엄마의 고집은 딸에게 단순한 식사를 넘어 하나의 ‘문화’이자 ‘브랜드’로 다가왔습니다.

마케터로 일해온 딸, ‘밑미’의 손하빈 대표는 엄마가 ‘엄마’라는 역할 뒤에 숨지 않고 ‘장금자’라는 자신의 이름을 사랑하게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홍제동 골목의 철물점을 고쳐 ‘금자씨 부엌’이라는 원 테이블 팝업 레스토랑을 열었습니다. 특별한 비법이 아닌, 정성을 경험하게 하고 싶었던 딸의 기획은 적중했습니다. 1분 만에 한 달 치 예약이 마감될 만큼 사랑을 받았고, 음식으로 위로를 받았다는 손님들의 후기도 연일 들려왔습니다. 4년 전 문을 닫은 ‘금자씨 부엌’을 그리워하는 이들을 위해, 그리고 엄마의 손맛을 평생 기억하고 싶은 딸들을 위해, 금자씨의 집밥 노하우가 담긴 레시피를 한 권의 책으로 엮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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