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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성장이라는 괴물
글쓴이
실비 뮈니글리에,브누아 브로이야르 공저/마튜 드 뮈종 그림/김보희 역/윤순진 감수
출판사
내인생의책
출판일
2015년 6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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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청소년
《르 몽드 청소년》 《우에스트 프랑스》 《Parents d'ado》 추천 도서!

탈성장주의가 경제 성장을 방해할까?
대안 세계화 운동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어떤 일을 할까?
사회적 연대 경제는 자본주의 모델을 대체할 수 있을까?


우리는 언제나 경제 성장을 지향해 왔다. 청년 실업도, 심화되는 양극화도 경제 성장을 이루면 해결할 수 있다고 믿어 왔다. 우리는 경제 성장이 현실의 괴로움들을 해결해 줄 것이라는 말을 철석같이 믿고 따랐다. 그 결과 한국은 세계 최고 수준은 아닐지라도 어느 정도 수준의 경제를 달성했다. 그러나 우리는 지금 행복하지 않다. 경제 성장을 이루면 해결되리라던 청년 실업도, 양극화도 어느 것 하나 해결되지 않고 문제는 더 심각해졌다.

삼포 세대(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한 세대)가 등장했고, 얼마 안 있어 오포 세대(연애, 결혼, 출산, 인간관계, 내 집 마련을 포기한 세대)가 등장했다. 환경 문제도 나날이 심각해져서 온 지구가 몸살을 앓고 있다. 그럼에도 여전히 우리는 경제 성장이라는 괴물에 사로잡혀 있다. 지금의 경제 성장은 미래 세대가 살아갈 세상에 대해서는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자원을 최대한 뽑아 사용하는 방식이다. 욕망으로 점철된 현 세대가 비겁하게도 태어나지도 않은 다음 세대의 무덤을 파고 있는 셈이다.

그래서 이 책은‘지금과 같은 경제 성장 방식이 과연 옳은가?’라는 질문에서 던진다. 그리고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 끊임없이 고민한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지속가능한 발전이 단지 환경 문제만이 아니라, 사회, 경제, 도덕 등 여러 분야를 아우르는 개념이라는 사실을 가르쳐 준다는 점이다. 과연 우리는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어떤 행동을 할 수 있을까? 경제 성장이라는 괴물이 위협하는 이 복잡하고 냉엄한 세계 속에서 어떻게 하면 자연과 더불어 조화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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