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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엄 밸류
글쓴이
존 H. 포크 저
출판사
안그라픽스
출판일
2026년 5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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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존 H. 포크

박물관학, 관람객 연구(Visitor Studies) 그리고 자유 선택 학습(Free-Choice Learning)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이다. UC 버클리에서 생태학 및 과학교육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오리건주립대학교 명예교수이자 학습혁신연구소(Institute for Learning Innovation)의 설립자다.
박물관, 동물원, 수족관 등 다양한 문화 기관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사람들이 여가 시간에 이런 기관을 찾는 이유를 분석하며, 현대 사회에 필요한 기관의 교육적 역할을 재정립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런 연구를 바탕으로 존 H. 포크는 200편 이상의 학술 논문과 20권 이상의 책을 출간했다. 특히 오랜 공동 연구자인 린 디어킹(Lynn D. Dierking)과 함께 집필한 대표작 『박물관 경험(The Museum Expe-rience)』(2009)을 비롯해 『박물관교육의 기본(Learning from Museums)』(2000), 『정체성과 박물관 관람객 경험(Identity and the Museum Visitor Experience)』(2009), 『다시 찾는 박물관 경험(The Museum Experience Revisited)』(2014) 등은 전 세계 박물관 교육 및 운영 방향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탁월한 저서들로 평가받는다.

박물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6년 미국박물관연맹(AAM)이 선정한 '지난 100년간 박물관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으며, 2010년 존 코튼 데이나 리더십상, 2013년 미국과학학회협의회(CSSP) 교육연구상 등을 수상했다. 최근에 그는 박물관의 본질적 가치를 사람들의 '웰빙(Well-Being)' 향상에서 찾으며, 박물관을 단순히 유물로 전시하는 곳이 아니라 사람들의 삶의 질을 다각도로 향상시키는 필수적인 사회적 인프라로 정의한다.
『뮤지엄 밸류』는 관람객의 '방문 동기와 정체성'을 박물관 경험의 핵심 요소로 꼽으며, 이용자의 맥락에 맞춘 다층적인 경험 설계의 필요성을 강조해 온 그의 깊이 있는 연구 성과를 집대성한 결과물이다.

책 소개

분야예술
우리는 흔히 박물관을 지식을 전달하고 전시를 관람하는 공간으로 이해하지만, 실제로 사람들은 위로받고, 연결되고, 의미를 찾기 위해 박물관을 찾는다. 이 책은 박물관의 가치를 ‘전시’가 아니라 ‘경험’에서 찾으며, 우리가 박물관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내는 이유와 힘을 근본적으로 탐색한다. 전통적으로 소장품과 전시를 통해 설명되어 온 박물관의 존재 이유를 넘어, 사람들이 장소와 관계를 맺으며 형성하는 경험과 그로부터 확장되는 웰빙의 차원에 주목한다.

『뮤지엄 밸류』는 이러한 이용자 중심의 관점에서 박물관 경험을 재해석하며, 경험의 주체가 박물관이 아니라 사람임을 분명히 한다. 나아가 박물관의 진정한 가치는 소장품이나 공간 자체가 아니라 그것을 어떻게, 왜, 누구에 의해 경험되는지에 달려 있음을 강조하고, 이용자의 언어로 그 가치를 설명하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박물관이 개인적·지적·사회적·신체적 웰빙을 지지하는 경험을 어떻게 설계해야 하는지 보여주며, 궁극적으로 박물관의 미래가 건물이나 소장품이 아니라 그 공간을 살아 있는 경험으로 만드는 사람들과 그 인식에 달려 있음을 설득력 있게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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