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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빛나는 면류관, 희엘
글쓴이
J.B.SANG 저
출판사
BOOKK(부크크)
출판일
2026년 4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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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J.B.SANG

J.B.SANG 공고 전자과를 졸업하여 전기 회로의 미세한 전류를 제어하는 법을 배웠고, 신학교의 문턱을 밟아 복음의 기초 코드를 학습했습니다. 가로등 안정기 공장과 원단 공장의 거친 기계 소음 속에서 청춘의 한 시절을 보냈으며, 이후 25년 동안 비인가 장애인 시설, 점자도서관, 노숙인 재활 시설, 장애인 주간보호센터 등 사회복지 행정의 가장 차갑고 척박한 최전선을 지켜왔습니다.
정통 개신교 칼빈주의 신학과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위에 서서 교회를 섬기는 집사로서, 매일같이 피를 말리는 정부 감사와 예산 정산의 칼날을 마주하며 인간의 전적 타락과 그 틈새를 뚫고 흐르는 하나님의 정교한 은혜의 행정을 온몸으로 체득해 왔습니다. 세상의 얄팍한 계산법에 행복을 구걸하지 않고, 오늘 하루도 주어진 일터와 가정에서 묵묵히 신실함의 땀방울을 흘리며 영혼의 대차대조표를 가장 무결하게 지켜내고자 힘쓰고 있습니다.

책 소개

분야가정 살림
이 책은 25년간 사회복지 현장을 누비며 타인의 아픔에는 예민하게 반응했으나, 정작 가장 가까운 아내의 눈물은 ‘수신 거부’한 채 살아온 저자의 뼈아픈 자기 고백입니다.33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27번의 이사를 거치며 자신의 색채를 잃어버린 아내, 그리고 ‘사명’이라는 이름 뒤에 숨어 아내의 희생을 당연시했던 저자는 어느 날 갑작스러운 사고와 투병(셀라, Selah)을 통해 강제로 멈춰 서게 됩니다. 비로소 고장 난 안테나를 내려놓고 마주하게 된 것은, 남편의 오만과 독선을 묵묵히 견뎌낸 아내 ‘희엘’의 위대한 사랑이었습니다.저자는 이 기록을 통해 세상의 모든 남편에게 묻습니다. 당신의 안테나는 지금 어디를 향하고 있느냐고. 그리고 자녀들에게는 재물보다 귀한 유산으로 ‘어머니의 위대한 인내’를 이 책에 담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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