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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과의사 리턴즈 (큰글자도서)
글쓴이
장항석 저
출판사
시대의창
출판일
2026년 4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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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장항석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같은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암병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대중적인 글쓰기를 통해 의학이 병리학이나 인체 내부에 국한된 학문이 아니라 인간의 실제 삶에 직결된 학문임을 알리고자 한다. 국내외를 통틀어 세 권의 의학 전문 학술서(공저)를 발간했고, 250여 편의 논문(SCI/SCIE 150편 이상)을 발표했다. 2018년, 월간 문예지 《시사문단》 소설 부문 신인상에 단편소설 <부에노스아이레스>가 당선되어 등단했다.

지은 책으로 도합 42년 전문의 형제가 알려주는 갑상선의 모든 것 《갑상선 브로스》, 인류의 역사를 끊임없이 조정해온 질병에 관한 문명사적 기록인 《판데믹 히스토리》, 의대생 시절부터 외과의사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기록한 에세이 《외과의사 비긴즈》, 민간요법에서부터 현대 의학의 맹점과 암 치료에 대한 솔직한 고백을 담은 《진료실 밖으로 나온 의사의 잔소리》, 일상 음식에 담긴 영양과 역사를 다룬 《냉장고도 모르는 식품의 진실》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그 많던 외과의사는 다 어디로 갔을까

1990년, 의사의 길에 들어선 저자가 외과의사로 살아온 경험을 전한다. 현재 외과는 의료계 3D(Dirty, Difficult, Dangerous) 분야의 대명사가 되었다. 이런 상황에서 외과의사라는 직업이 지닌 가치와 의미를 여러 에피소드를 통해 들려준다. 외과의사는 한때 ‘실력’과 ‘로망’ 가득한 직업으로 선망의 대상이었다. 그런데 지금은 외면받는다. 과연 외과는 어떻게 될까. 그 옛날의 ‘리즈 시절’로 다시 돌아갈 수 있을까. 저자는 이에 대한 질문과 성찰을 43개의 에피소드에 담았다. 때로는 심각한, 때로는 유쾌한 이야기가 진행되는 동안 독자들은 외과의사가 어떻게 살아가는지를 엿볼 수 있다.

외과가 힘든 현실에 처한 데에는 여러 이유가 있다. 근본적으로는 일이 어렵고 고된 까닭이다. 갈수록 지원자는 급감했다. 수련 기간을 단축하기까지 했지만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다. 이러한 현실을 일선에서 맞닥뜨린 저자는 의료 교육과 의료 문화, 그리고 의사로서의 성장과 인간적 고뇌를 진솔하게 이야기한다. 의료계의 위계와 정치적 갈등, 의사로서의 자부심과 사명감 그리고 생명의 소중함에 관해 폭넓게 다룬다. 여기에, 역사 인물과 문학 작품을 통해 위트 있는 언어로 의사의 삶과 인간 본성에 대한 이야기를 더했다.

저자는 외과에 대한 사랑을 담아 우리 모두에게 묵직하고 진솔한 메시지를 전한다. 창백한 수술실에서 손끝에 온기를 담아 수술을 집도하는 외과의사의 모습이 드라마 속의 장면으로 그쳐서는 안 된다. 낭만과 멋은 사실 그 이면에 얼마나 숱한 고난과 고민을 안고 있을까. 그럼에도, 아니 그래서 저자는 ‘외과의 부활’을 꿈꾼다. 그는 외과의사가 마땅히 서 있어야 할 자리가 어디인지 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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