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마른 황야 한가운데, 덩그러니 솟아오른 기묘한 콘크리트 성(城) ‘적색지대’.
정체불명의 이상 현상으로 주민들이 하나둘 떠나고, 마을은 폐쇄 위기에 놓인다.
이를 지키려는 비룡은 새로운 주민을 찾아 나서고, 그 앞에 자유를 좇아 방랑하는 남자 잭키가 나타난다.
그의 등장과 함께 고요했던 적색지대는 서서히 흔들리기 시작하는데…
떠나느냐, 남느냐. 과연 적색지대의 미래는…?!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공간, 적색지대에서 펼쳐지는 모험과 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