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전체 여정
산티아고 순례의 길은 단순한 여행이 아니다.
떠남의 설렘, 변화와 성장, 끝없는 성찰의 과정을 지나
우리는 결국 길 위에서 자신과 만나게 된다.
길은 밖으로 이어지지만, 끝내는 내 안으로 돌아온다.
제2권 걷는다는 것, 나를 만나는 길
걸음마다 나 자신과 마주하게 된다. 길동무와 나누는 짧은 대화, 바람과 구름이 전하는 속삭임, 산과 물, 돌과 포도밭이 들려주는 이야기가 내 안의 변화를 일깨운다.
“사람이 변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 앞에서, 우리는 껍질을 벗듯 마음을 열고, 걸으며 자신을 발견한다.
새 신을 신고 뛰듯, 활력과 희망을 품고 나아가는 동안, 길 위에서 길을 찾는다는 것이 단순한 이동이 아니라 자신을 만나는 과정임을 깨닫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