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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실의 과학자들
글쓴이
박수경 외 1명
출판사
21세기북스
출판일
2026년 5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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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박수경

KAIST 기계공학과 교수

KAIST에서 기계공학 학사·석사를 마치고 미국 미시간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하버드의대 선임연구펠로우와 한국기계연구원 선임연구원을 거쳐 2004년부터 KAIST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자문위원, 산업통상자원부 정책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했으며, 2020년부터 2년간 대통령비서실 과학기술보좌관으로 근무하며 과학기술 정책의 방향 설정과 조정, 국정과제 이행 점검을 담당했다. 현직 복귀 후에는 한국공학한림원 부회장, 국회미래연구원 자문위원, 과학기술 기본계획 수립위원회 위원, 중장기 투자전략 총괄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거시적 과학기술 비전부터 R&D 예산의 운용 전략까지!
과학기술 정책 현장 최전선에서 활동한 참모의 생생한 기록

연구실의 논리와 정부의 예산이 만나는 교차점!
예산 협의, 부처 조정, 위원회 대응까지 R&D 기획의 모든 것

과학기술이 국가 경쟁력과 안보의 핵심이 된 시대, 연구 현장의 과학자들이 정부 핵심 참모로 일한다는 것의 의미는 무엇일까? 문재인 정부 청와대 과학기술보좌관을 지낸 현 박수경 KAIST 교수와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책임연구원 박현민이 공동 집필한 『정책실의 과학자들』(21세기북스)은 이 질문에 명확히 답한다. “과학기술 참모는 비평하고 연구하는 자리가 아니라 일을 되게 만드는 자리다.” 실험복을 벗고 청와대로 들어선 과학자는 그 첫날부터 ‘전문가’가 아니라 ‘참모’로서 작동해야 한다. 조직 내에서 설득과 의사소통을 진행할 뿐만 아니라, 부처 간 이견을 조율하고 국가 예산의 배분 논리를 전개해야 한다.

과학기술 참모는 특정 지식을 전달하는 전문가의 역할에 그쳐서는 안 된다. 기술과 정책을 연결해 일이 되게 만들어야 한다. 그들에게는 질문하고 검증하는 과학자의 시선에서 벗어나, 주어진 행정적 조건 안에서 최선의 대안을 설계하고 실행하는 능력이 요구된다. 이들은 항법위성, AI, 양자, 슈퍼컴퓨터 등 전공 밖의 다양한 기술 분야에 대해 정책적 타당성과 방향성을 판단하며 광범위한 기술 의제에 대응한다. 그리고 정책의 배경, 부처 간 이해관계, 법제 및 예산 등 행정적 맥락을 파악하기 위해 비서관, 행정관 등 관료 조직과 긴밀하게 소통해야 한다. 행정 전문가와의 협업 능력은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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