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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이진수 저
출판사
애플씨드
출판일
2026년 5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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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진수

‘전략적 통찰과 실전 투자를 아우르는 글로벌 VC 전문가’

한국 자본시장의 중심인 여의도에서 IPO와 Prop-trading 업무로 커리어를 시작, 자본시장의 구조와 돈의 흐름을 가장 가까이에서 경험하며 투자에 대한 감각을 쌓았다. 한화 CVC의 초기 멤버로 합류해 국내외 스타트업 투자와 해외 VC 펀드 출자 업무를 담당하며 벤처 투자 분야로 영역을 넓혔다.

현대자동차와 SK텔레콤이 함께 참여한 ‘AI 얼라이언스(AI Alliance) 펀드’ 조성을 주도하며 세계적인 AI 석학 요슈아 벤지오(Yoshua Bengio) 교수를 자문으로 영입하기도 했다. 이는 국내 대기업 공동 투자 전략의 새로운 모델을 만든 사례로 평가된다.

이후 SK홀딩스에서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바이오·헬스케어와 디지털 분야의 전략적 투자를 이끌었다. SK그룹의 최고 의사결정 기구인 SUPEX협의회 의장실을 거치며 그룹의 미래 전략과 대규모 투자 의사결정 과정을 가까이에서 경험했다.

2022년에는 신한벤처투자에 합류해 한국과 글로벌 벤처 투자 영역을 확장하고 있으며, 한국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한미일 3국의 자본과 기술을 연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투자자의 시야를 넘어 인류의 미래 문제에도 관심을 두고 있으며, 현재 노년학(Gerontology) 박사 과정을 통해 인구 절벽 시대의 AI 기술과 사회적 해법을 연구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경제 경영
우리의 다음 비즈니스는 일본에서 시작되고 있다

“글로벌 거대 언어모델 틈에서 AI 주권을 지킬 수는 없을까?”
“물질을 발견하지 않고 설계를 통해 만들 수는 없을까?”
“도시의 모든 표면이 발전소가 될 수는 없을까?”
“실적과 담보 없이도 데이터만으로 신용을 만들 수는 없을까?”
“지역은 인구가 아니라 연결로 다시 살아날 수는 없을까?”


잃어버린 30년을 깨운 것은 새로운 기술이 아니라 새로운 질문이었다. 그리고 이 질문을 던진 기업들이 지금 일본 산업을 다시 쓰고 있다. 일본은 오랫동안 ‘모노즈쿠리’라는 성공 방정식에 머물러 있었다. 그 사이 AI와 디지털 전환, 환경과 에너지, 초고령화, 지역 소멸, 노동력 부족이라는 거대한 변화가 동시에 밀려왔다. 많은 기업이 이를 위기로 받아들일 때, 어떤 기업들은 전혀 다른 선택을 했다. 문제를 해결해야 할 과제가 아니라, 새로운 시장의 출발점으로 다시 정의한 것이다.

그 결과 일본에서는 지금 소버린 AI, 핀테크, 딥테크, DX, 에너지 전환, 지역창생, 의료와 돌봄 등 다양한 영역에서 유니콘 기업이 등장하며 산업의 지도를 다시 쓰고 있다. 그리고 그 뒤에는 이들에 자본을 공급하는 벤처캐피털, 국가 자본, 대기업 CVC, 그리고 IPO 중심의 독특한 엑싯 시장이 함께 움직이고 있다.

이 책은 AI와 디지털 코드로 일본 산업을 바꾸는 유니콘 기업부터 그 뒤에서 작동하는 자본의 흐름, 투자와 엑싯 구조까지를 하나의 연결된 지도처럼 보여준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거대한 혁신을 외치기보다 문제를 발견하고, 집요하게 개선하며, 디테일로 시장을 설계하는 일본형 유니콘 기업들의 전략을 만나게 된다. 그리고 결국 이 질문에 도달하게 될 것이다.

“우리의 다음 기회는 어디에서 시작되는가?”

이 책은 그 질문에 답하기 위한 출발점이다. 일본을 이해하기 위한 책이 아니라, 우리의 다음 비즈니스를 설계하기 위한 지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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