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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손절사회
글쓴이
이승연 저
출판사
어크로스
출판일
2026년 4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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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승연

청년의 삶, 소비주의, 포스트페미니즘, 건강주의 문화에 대해 연구하는 98년생 사회학 연구자이자 번역 노동자. 중앙대학교 여성주의 교지 〈녹지〉 편집장을 지냈으며, 정신의학과 신자유주의의 관계를 다룬 제임스 데이비스의 《정신병을 팝니다》(사월의책, 2024)를 번역하였다. 중앙대 대학수석으로 심리학과를 졸업한 뒤, 20대 여성들의 우울증 치료 경험에 관한 연구로 동 대학원에서 사회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석사논문을 쓰기 위해 수많은 20대 여성과 ‘외로움’에 관한 대화를 나누며 이 책 《손절사회》를 쓰겠다고 마음먹었다. 청년 세대를 포함한 사회 구성원 대다수가 외로움을 호소하는 동시에 자발적으로 단절을 선택하는 현상을 사회문화적으로 탐구하고자 했다.

책 소개

분야사회학산책
사회 구성원 대다수가 외로움을 호소하는 동시에 자발적으로 단절을 선택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손절사회』는 타인을 감정적 득실에 따라 평가하며, 손절이라는 행위를 통해 관계를 최적화하는 것이 우리의 새로운 문화적 과제가 되었다고 이야기하는 책이다. 손익계산이 되어버린 오늘날의 인간관계, 그 안에 담긴 각자도생의 논리를 심리학에서 대중문화에 이르는 전방위적 탐구를 통해 설명한다.

98년생 사회학 연구자 이승연은 무해함의 추구, MBTI, 캔슬 컬처, 사주팔자 유행, AI와의 사랑에 이르는 다양한 현상을 분석하며, 손절이 해방과 치유의 언어가 되는 흐름을 경계한다. 서울대학교 김수영 교수는 “신자유주의가 관계를 손익계산서로 전락시키는 현상을 이토록 예리하게 파고든 책이 있을까”라고 이야기하며 책의 문제의식을 극찬했으며,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엄기호 교수 역시 “동시대의 실상은 ‘외로움’이 아니라 ‘손절’에 있다는 핵심을 찌르는 놀라운 책”이라는 추천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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