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심리치료학 박사 천은주, 17년 · 6,000명 임상의 첫 단독 저서
"쉬어도 쉬어지지 않아요." 그 한마디에서 17년 치유자의 답이 시작되었다.
주말 내내 집에 있었는데 월요일이 더 피곤하다.
휴가를 다녀왔는데 오히려 지쳤다.
몸은 분명히 쉬었는데, 마음은 쉬지 못한 느낌.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해봤을 이 호소는, 저자 천은주 박사가 지난 17년간 상담실에서 가장 자주 들어온 말이기도 하다. 저자는 단언한다. 당신이 쉬지 못하는 건 의지가 약해서도, 요령을 몰라서도 아니라고. 그것은 잠재의식 깊은 곳에 굳어버린 '오래된 긴장' 때문이며, 그 뿌리를 건드리지 않는 한 아무리 좋은 수면제와 휴가도 근본적으로는 당신을 쉬게 하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