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에너지 인문학
글쓴이
클레이튼 크로켓 저
출판사
대장간
출판일
2026년 5월 4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클레이튼 크로켓

미국의 종교철학자이자 급진신학 분야를 대표하는 학자이다. 그는 포스트구조주의와 대륙 철학 전통 위에서, 인간 중심의 신학과 형이상학을 비판하며 ‘포스트휴먼 시대의 종교철학’을 탐구해 왔다. 특히 신을 고정된 존재가 아니라 사건과 관계로 이해하는 독창적인 사유를 통해, 종교와 철학, 정치와 생태를 가로지르는 새로운 사유의 지평을 열고 있다.크로켓은 University of Central Arkansas에서 종교학을 가르치며, Radical Political Theology, After the Death of God, Derrida After the End of Writing, The Future of Continental Philosophy of Religion 등 다수의 저서를 통해 현대 신학과 철학의 경계를 확장해 왔다. 그의 작업은 기후위기와 인류세, 포스트휴먼 담론과 긴밀히 연결되며, 오늘날 인간과 세계, 신을 다시 사유하려는 중요한 지적 흐름을 형성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종교
에너지 문제를 넘어, 인간 문명 자체를 해부하는 급진적 인문학 프로젝트

우리는 지금, 끝나가고 있는 세계 위에 서 있다. 기후위기, 자원 고갈, 대량 멸종은 단순한 환경 문제가 아니라, 인간 중심 문명 자체의 한계를 드러내는 징후다. 이 책은 문명의 핵심을 이루는 ‘에너지’라는 개념을 통해, 우리가 어떻게 성장해왔고 왜 붕괴를 향해 가고 있는지를 인문학적으로 해부한다. 에너지는 단순한 자원이 아니라, 인간과 사회, 종교와 세계를 조직해온 근본적인 힘이며, 지금 우리가 마주한 위기의 중심에 놓여 있다.

이제 우리는 인간 중심의 세계관을 넘어, 행성적 존재로서 다시 사유해야 한다. 더 이상 신은 고정된 존재가 아니며, 인간은 세계의 주인이 아니다. 우리는 서로 얽혀 있는 흐름 속에서 살아가는 존재이며, 그 흐름 속에서 책임과 한계를 동시에 지닌다. 『에너지 인문학』은 문명의 끝에서 새로운 사유의 문을 여는 책이다. 그것은 붕괴의 기록이 아니라, 인간 이후의 시대를 살아가기 위한 철학적 준비이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