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일요일의 놀이공원
글쓴이
아오야마 미치코 저
출판사
문예춘추사
출판일
2026년 5월 30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아오야마 미치코

1970년 아이치 현에서 태어나 현재 요코하마 시에 거주 중이다. 대학 졸업 후, 시드니의 일본계 신문사에서 기자로 2년간 근무했다. 이후 일본으로 돌아와 도쿄의 출판사에서 잡지 편집자로 일하며 글을 쓰기 시작했다. 데뷔작 『목요일에는 코코아를』로 제1회 미야자키 책 대상을 수상했으며, 두 번째 작품 『고양이 말씀은 나무 아래에서』로는 제13회 덴도 문학상을 받았다. 2021년부터 2024년까지는 『도서실에 있어요』, 『달이 뜨는 숲』, 『쓰담쓰담 치유하마 놀이터』 등으로 4년 연속 서점대상 후보에 올랐으며, 『인어가 도망쳤다』 역시 2025년 서점대상 후보에 선정되었다. 이 밖에도 『너에게 오는 건 사람이 아니라 사랑이야』, 『월요일의 말차 카페』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평범한 나날도 특별해지는 공간,
구루구루메에서 펼쳐지는 여덟 편의 이야기!

『목요일에는 코코아를』, 『월요일의 말차 카페』로 한국 독자들에게 위로와 따뜻한 기운을 전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작가 아오야마 미치코와 세계적 미니어처 아티스트 타나카 타츠야가 다시 만났다.

『일요일의 놀이공원』의 무대는 지역 사람들에게 오래전부터 ‘구루구루메’라 불려온 작고 오래된 놀이공원이다. 어딘가 낯설지만 동시에 어딘가 그리운 이곳에는 회전목마, 푸드코트, 롤러코스터, 이벤트 스테이지, 관람차가 오늘도 변함없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 화려하지 않아도 늘 그 자리에 있는 이 공간은, 저마다의 고민과 사연을 안고 찾아온 이들의 하루를 조금 다르게 만든다.

사랑을 망설이는 사람, 용기를 잃은 사람, 오래된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사람까지. 놀이공원의 다양한 장소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여덟 편의 이야기 속에서 인물들은 뜻밖의 순간 다시 사랑하고, 다시 용기를 얻고, 다시 앞으로 나아갈 힘을 발견한다. 각 에피소드의 인물들은 서로의 이야기 속을 스쳐 지나가듯 연결되며, 구루구루메는 살아 숨 쉬는 하나의 세계로 완성된다. 그 사이를 빨간색과 흰색 줄무늬 앞치마를 입은 커다란 피에로가 느릿느릿 돌아다닌다. 시계 모양의 북을 두드려 시간을 알리고, 오렌지색 풍선을 말없이 건네며, 즉석에서 팝콘을 만들어 나눠 주는 이 존재는 이야기와 이야기를 잇는 구루구루메의 수호자이자 마스코트다.

아오야마 미치코 특유의 다정하고 섬세한 시선은 평범한 하루 속 작은 기적을 포착하고, 타나카 타츠야의 독창적인 미니어처 사진은 장면마다 또 하나의 설렘을 더한다. 숟가락, 포크, 사탕, 아이스크림 같은 일상의 사물들은 그의 손을 거쳐 놀이공원의 풍경으로 재탄생하고, 독자는 현실과 환상이 어우러진 세계 속에서 오래 머물게 된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