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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미스터 타이거
글쓴이
나혜림 저
출판사
창비
출판일
2026년 5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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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나혜림

장편소설 《클로버》로 제15회 창비청소년문학상을 수상했다. 단편소설 〈달의 뒷면에서〉로 소설집 《항체의 딜레마》에 참여하였으며 단편소설 〈드림센스〉가 앤솔러지 《이중생활자》에 수록되었다.

책 소개

분야청소년
“나는 그대와 같은 세상을 보고 있어요.”
격변의 한양에서 펼쳐지는 애틋한 연애사
조선시대 최초로 사진기 앞에 선 여인의 이야기

『클로버』로 제15회 창비청소년문학상을 수상하며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나혜림의 신작 장편소설 『안녕, 미스터 타이거』(창비청소년문학 148)가 출간되었다. 저자는 흔들리는 청소년의 삶을 경쾌한 서사로 꿰뚫었던 『클로버』에 이어 이번에는 개화기로 시선을 돌려 어두운 현실 속에서도 새로운 세계를 향한 의지를 피워 내는 인물의 이야기로 지평을 한층 넓혔다. 저자는 신문기사 속 한 장의 사진에서 백여 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세계를 응시하는 한 여성의 시선에 사로잡히게 되었고, 이 강렬한 매혹을 시작으로 이 여성의 몸을 가두었던 시대적 한계와 그 한계를 뛰어넘는 사랑의 이야기를 촘촘하게 상상해 냈다. 아리따운 목소리의 가기(歌妓) 계손향과 사절단으로 조선에 방문한 미국인 노월이 서로를 호기심 어린 시선으로 관찰하다가 우정을 주고받고 끝내 사랑으로 이어지는 과정이 서정적이고 생동감 있게 전개된다. 주어진 삶의 한계를 넘어 더 나은 존재가 되려는 열망을 품고 변화하는 세계 속에서 자기 자신으로 살고자 하는 주인공의 모습은 오늘을 살아가는 독자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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