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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금강경 법회 수보리의 회상
글쓴이
고닐 스님 저
출판사
일문사
출판일
2026년 4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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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고닐 스님

법명은 부명, 고닐은 법호이다. 자운스님을 계사로 사미계, 일타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계하였다. 법주사 승가대학 졸업, 선원 및 제방 각처서 수행하였으며 대한불교조계종 포교국장, 능인사 주지를 역임하고 2002년부터 서해 최북단 섬인 백령도의 몽운사에서 불법선양을 위한 ‘삼삼오오 바라밀 전법단’, ‘부루나 설법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저서로는 『붓다의 기도-2022년』이 있다.

책 소개

분야종교
2,500년 전 기원정사의 설법이 오늘, 소설로 깨어난다

- 신간 『소설 금강경 법회 수보리의 회상』 출간
- 붓다의 제자 수보리의 눈으로 복원한 ‘현장감 넘치는 팩션’


불교 경전의 정수로 꼽히는 『금강경』이 딱딱한 해설의 틀을 벗고 한 편의 장엄한 소설로 재탄생했다. 신간 『소설 금강경 법회 수보리의 회상』은 붓다의 십대제자 가운데 ‘해공제일(解空第一)’로 불리는 수보리존자의 회상을 통해, 독자들을 금강경 법회가 펼쳐졌던 2,500년 전 기원정사의 한복판으로 안내한다.

본 작품은 『금강경』을 단순한 종교적 텍스트가 아닌, 지금 이 자리에서 살아 움직이는 ‘사건’으로 되살려 낸 팩션(Faction) 소설이다. 이야기는 붓다의 생애와 수행 여정을 치밀하게 추적하며 시작된다. 세상이라는 현실 앞에서 처음 깨닫게 되는 늙고 병들고 죽는다는 충격적 진실, 처절한 고행의 끝에서 마주한 한계, 그리고 마침내 마왕 파순의 유혹을 물리치고 보리수 아래에서 깨달음을 얻는 장면은 단순한 종교적 서사가 아니라 인간 존재의 깊은 내면을 비추는 거울로 그려진다.

특히 이 소설의 가장 큰 미덕은 『금강경』 특유의 난해한 문장 구조와 ‘즉비논리(卽非論理)’를 현대인의 언어로 해체하고 다시 엮어냈다는 점이다. 즉, 저자 고닐 스님은 글과 말의 기능에 대해 ‘글은 읽는 이가 그 뜻을 이해할 때 비로소 살아 있는 문자가 되며, 말은 소통의 도구로서 이해가 성립될 때 비로소 참된 대화라 할 수 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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