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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폴트 라인
글쓴이
니컬러스 빌런 저
출판사
지만지드라마
출판일
2026년 5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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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니컬러스 빌런

캐나다 극작가. 1978년 온타리오주 오타와에서 태어나 퀘벡주 몬트리올에서 성장했다. 2013년에 〈그린란드〉(2009)와 〈아이슬란드〉(2012), 〈페로 제도〉(2012)를 3부작으로 엮은 희곡집 《폴트 라인》으로 캐나다 최고 문학상인 총독상을 수상했다.

데뷔작 〈엘리펀트 송〉은 2004년 스트랫퍼드 셰익스피어 페스티벌에서 초연되었으며, 2005년 빌런이 직접 프랑스어로 번역한 극본으로 몬트리올에서 프랑스어 공연을 선보였다. 2007년 오스트레일리아 세계 초연을 시작으로 뉴욕·런던·파리·터키·한국·일본·스페인을 거치며 오랫동안 호평을 받아 오고 있다. 〈엘리펀트 송〉은 2014년 찰스 비나메 감독, 자비에 돌란 주연의 동명 영화로 토론토 국제 영화제에 소개되어 큰 화제를 모았는데, 빌런은 직접 각색한 스크린 대본으로 2015년 캐나다 스크린 어워드 최우수 각색상과 WGC 장편 및 미니시리즈 부문 스크린각본상을 수상했다.

빌런의 작품들은 인간관계 속에서 발생하는 균열과 틈을 파고들어 다른 사람과 연결된 우리 자신의 존재론적 의미와 관계의 핵심에 놓여 있는 가치가 무엇인지 탐구하는 경향이 있다. 2014년에 초연된 〈도살자〉에서 정의와 관련된 질문을 정치 스릴러극의 형식으로 펼쳐 냄과 동시에 연극을 위한 허구적 언어를 도입하는 시도를 하기도 했다.

그 외 작품으로는 〈The Measure of Love〉(2005), 〈The Safe Word〉(2011)가 있으며, 여섯 편의 각색 작품과 오페라 리브레토, 단막극 등이 있다. 각색 작품 가운데 토론토 프린지 페스티벌의 히트작이었던 〈시칠리아 사람〉(2009)과 〈세 자매〉(2014), 〈아가멤논〉(2016), 캐나다 스트랫퍼드 페스티벌에서 초연된 〈보물섬)〉(2017)이 주목할 만하다.

책 소개

분야연극/공연
니컬러스 빌런의 3부작 희곡집 《폴트 라인》이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된다. 이 작품은 캐나다 문학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꼽히는 ‘캐나다 총독 문학상’을 수상하며 빌런의 작가적 역량을 세계적으로 증명했다. 〈그린란드〉, 〈아이슬란드〉, 〈페로 제도〉 세 편의 작품이 실렸으며, 북대서양의 거대 지각 구조를 이루는 섬들의 이름을 제목으로 삼았다. 지표 아래 쌓인 압력이 지진이나 화산 폭발로 이어지듯, 작품 속 인물들이 품은 모순과 고통은 독백 형식을 빌려 폭발적으로 터져 나온다. 세 작품은 여러 개의 섬처럼 흩어진 인간들이 서로 관계를 맺으며 균열을 만들고, 그 속의 고립과 단절뿐 아니라 또 다른 섬들과의 연대를 위해 손을 내미는 인간 사회에 대한 본질적인 질문을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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