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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이도 다이어리
글쓴이
김경묵 저
출판사
새움
출판일
2026년 5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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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경묵

“창의성은 서사를 기능으로 바꿔내는 과정에서 드러난다”

대학을 졸업할 무렵, 로버트 프로스트의 시 <가지 않은 길>을 따라 “디자이너가 가지 않은 길을 갈 것이다”라고 삶의 방향을 정했다.

삼성전자에서 20년 동안 디자이너로 일하며, 수석디자이너 시절에 ‘이건희 회장의 디자인경영철학’을 연구하고 확산하는 일을 전담했다.‘자랑스런 삼성인상’을 수상했고,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HBR)’에 논문을 게재한, 유일한 한국 디자이너가 됐다.

사무실 창 너머, 햇살 가득한 한낮의 풍경을 바라보던 오랜 회사생활을 자발적으로 마감하고, 삼성전자 ‘디자인경영철학 자문위원’을 거쳐서 기업과 개인의 창의성을 성장시키는 디크리에이션 훈련과정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인문학공장 공장장’이 됐다.

공장장이라고 하면 사람들이 신기해 한다. 이름을 불러주는 것이 인문학의 시작이고, 이름을 상품으로 바꿔내고 브랜드로 성장시키는 곳이 공장이다. 지금은 국민대학교와 한양대학교에서 겸임교수로서 ‘디자인씽킹’과 ‘창의적 사고법’을 강의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역사
『세종실록』 163권을 바탕으로, 세종 이도의 감정선을 따라 33편의 글로 응축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아는 세종 이도. 그러나 우리 모두가 잘 안다고 여기는 세종 이도는 사실 그의 평화로운 치세와 빛나는 발명품들에 제한된 면이 있다. 그는 조선의 왕이자 신하들이 믿고 따르는 리더였지만, 한 인간으로서는 사랑받는 아들이었고, 동생이자 형이었으며, 남편이자 사위였고, 다정한 아버지였다. 이 책은 세종 이도의 이 모든 면을 아우른다.

책은 스물두 살 청년 이도가 아버지 태종으로부터 왕권을 물려받으면서부터 시작한다. 그때 그의 마음, 그의 포부가 다이어리에 잘 드러난다. 그는 큰형인 ‘양녕대군’을 제치고 셋째 아들로서 왕이 된 부담이 있었으나, 어려서부터 그는 이미 ‘왕재’였다. 중국의 사신을 비롯한 친족과 신하들에게 왕의 재목으로 일찍이 주목받았다. 뜻하지 않게 왕이 된 벅참과 부담감이 있었지만, 이후 그는 ‘소민(백성)을 사랑하는 왕’ ‘튼튼한 국방’ ‘중국과의 균형 있는 외교’ ‘과학 기술 육성’ 등을 통치의 근간으로 삼아 역사에 큰 족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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