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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총, 바다, 자본
글쓴이
김준혁 저
출판사
빠리까페
출판일
2026년 5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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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세계사

몽골 제국 이후, 세계는 어떻게 다시 나뉘고 다시 연결되었는가.

『총, 바다, 자본 ? 몽골 이후 제국주의의 세계사』는 13세기 몽골 제국의 붕괴 이후부터 근대와 현대에 이르기까지, 인류가 어떻게 다시 세계를 정복하고 지배했는지를 구조적으로 분석하는 책이다. 이 책은 단순한 사건 나열이 아니라, 제국주의를 가능하게 만든 핵심 동력의 변화를 추적한다.

저자는 제국의 역사를 세 가지 축으로 정리한다.

총(Gunpowder), 바다(Sea), 자본(Capital).

화약과 군사 혁신은 정복의 방식을 바꾸었고, 해양은 세계를 연결하는 새로운 공간을 열었으며, 자본은 지배를 눈에 보이지 않는 구조로 전환시켰다. 이 세 요소는 서로 분리된 것이 아니라, 시대에 따라 결합되며 제국주의의 형태를 진화시켜 왔다.

티무르 제국에서 시작되는 마지막 정복 제국의 흔적, 오스만·사파비·무굴로 이어지는 ‘총의 제국’, 대서양을 무대로 등장한 해양 제국들, 그리고 금융과 산업을 기반으로 세계를 재편한 근대 제국주의까지. 이 책은 각각의 사례를 통해 지배 방식이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일관된 시선으로 보여준다.

또한 탈식민화 이후의 세계까지 시야를 확장하여, 제국이 사라진 이후에도 왜 권력 구조는 지속되는지를 설명한다.

이 책이 던지는 질문은 명확하다.

세계는 왜 반복해서 정복되는가.
그리고 지배는 어떻게 더 정교해지는가.

역사의 흐름을 통해, 독자는 제국주의를 ‘과거의 사건’이 아니라 ‘현재에도 작동하는 구조’로 이해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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