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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환상 영화관
글쓴이
호리카와 아사코 저
출판사
북다
출판일
2026년 5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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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호리카와 아사코

1964년 아오모리현 출생. 2006년 《암흑경》으로 제18회 일본 판타지 노블 대상 우수상을 받으며 데뷔하였다. 2011년 출간한 《환상 우체국》을 시작으로 《환상 영화관》, 《환상 일기점》 등 일곱 편의 ‘환상 시리즈’가 누계 38만 부 이상 판매되며 큰 사랑을 받았다. 그 외 ‘강령 시리즈’, ‘예언 마을 시리즈’, ‘용궁 전철 시리즈’ 및 《참견쟁이 오스즈 씨》, 《올림픽이 열렸다: 고양이와 컬러텔레비전과 달걀말이》, 《작은 아저씨》 등을 출간하였다.

책 소개

분야소설
2006년, 마흔이 넘어 《암흑경》으로 제18회 일본 판타지 노블 우수상을 받으며 소설가로 데뷔한 호리카와 아사코. 이제껏 40여 권이 넘는 출간작 중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환상 시리즈’는 이승과 저승, 만남과 이별, 애정과 증오 사이를 노련하게 오가면서 작가만의 방식으로 ‘죽음’에 대한 위로를 건네는, 15년간 38만 부 이상 판매된 롱 셀러다. 그중 ‘물건 찾기’라는 특기를 가진 주인공이 산꼭대기 우체국에 취업해 신의 계약서 및 망자의 유품 등 ‘경계’를 오가는 우편을 찾아 주는 《환상 우체국》이 북다를 통해 국내에 첫선을 보였다.

그 뒤를 이은 시리즈의 두 번째 도서로 《환상 영화관》이 독자를 찾아온다. 망자가 방문하는 영화관에서 아르바이트하는 스미레가 그곳에서 발생하는 불가사의한 일을 밝히고, 동급생을 괴롭히는 할머니 유령 사건을 해결해 간다는, 공포와 감동이 잘 어우러진 소설이다.

정의롭고 용감한 주인공과 산 자와 죽은 자들이 공존하는 신비로운 장소를 소재로 하는 두 소설은 힐링물과 미스터리물의 경계를 오간다는 공통된 구조를 갖는다. 작가가 전작의 후기에서 ‘죽은 사람은 사라지는 게 아니라는 마음을 최대한 담았다’라고 말한 것처럼, 환상 시리즈를 꿰뚫는 메시지와도 연결된다. 세상에 태어난 사람이 삶과 죽음을 통과해 평안에 이를 수 있도록 이끄는 조력자들의 따뜻한 이야기라는 점이다.

또한 시리즈를 관통하는 인물들이 등장하는 것도 작품을 즐기는 묘미 중 하나이다. 《환상 우체국》에서 억울하게 살해당해 원령이 된 사연을 푼 마리코가《환상 영화관》에서 어떻게 이승 생활을 이어 나가는지 관찰하는 것도 흥미로운 요소가 될 것이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훈훈한 판타지에 가미된 호러 요소로 독자들은 서늘하면서도 따스한, 다채로운 감상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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