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크로스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진심’ 시리즈는 한 사람이 온 마음을 다해 탐구하고 아껴온 대상에 관한 에세이다. 오래된 애정과 축적된 경험 사이에서, 한 가지를 깊이 생각해본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이야기를 전하는 이 시리즈의 두 번째 책은 『불교에 진심』이다.
『불교에 진심』은 불교 덕후를 자처하는 작가이자 북칼럼니스트인 저자가 집착과 물욕이 뒤범벅된 속세에서 부처님 말씀대로 살아보려는, ‘덕질하며 깨닫는 이야기’다. 출생 신고하던 날 초면의 스님으로 인해 이름이 ‘박사’가 된 사연부터, 변죽만 두드리다 본격적으로 불교에 입덕한 계기, 맥시멀리스트로 불교 굿즈에 집착하며 무소유와 행복 사이에서 갈등하는 이야기 등 유쾌한 불교 덕후의 일상과 함께 무리하지 않고 수행하는 나날들을 담아냈다. 삶에서 미끄러지는 기분이 들다가도, 부처님 손바닥만 떠올리면 마음이 편안해진다는 불교 덕후의 이야기를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