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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X 한국사
글쓴이
김재원 저
출판사
날리지
출판일
2026년 5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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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재원

가톨릭대학교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대학원 한국사학과에서 석사와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가톨릭대학교 국사학과 겸임교수이자 지식콘텐츠 스타트업 비욘드날리지(주)의 공동대표이다. 1986년에 태어나 격동의 한국 현대사를 온몸으로 통과해온 한 개인의 시선으로 역사를 읽는다. ‘요즘 애들’과 ‘꼰대’라는 가짜 이름표를 찢어버리고, 그 이면에 숨겨진 지독한 계급과 구조의 차이를 직시해야 한다고 역설한다. 서로를 향한 날 선 칼부림 대신 “어떤 가혹한 시대를 살아남았느냐”는 화해의 질문을 건네며 우리 사회의 깨진 사다리를 다시 잇고자 한다. 현재 역사 예능 유튜브 〈역사의재원쌤〉에서 국사학과 제자들과 함께 일상 속의 역사를 탐구하며 대중과 호흡하고 있다. MBC 〈선을 넘는 녀석들 시즌 5 더 컬렉션〉, 〈이유 있는 건축〉, MBC 라디오 〈굿모닝 FM 테이입니다〉, 〈손에 잡히는 경제 플러스〉, TV조선 〈모던인물사 미스터리〉, 유튜브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엠장기획〉, 〈14F〉 등 다양한 채널에 출연하면서 역사란 교과서 안에 갇힌 학문이 아닌 오늘의 나와 맞닿아 있는 이야기라는 것을 전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세상에서 가장 짧은 한국사》, 《4·19 혁명을 묻는 십대에게》, 《울게 되는 한국사》, 《꿰뚫는 한국사》(공저), 《소비의 한국사》(공저)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역사
***미디어가 가장 사랑하는 역사학자 김재원 교수 신작***
***『세상에서 가장 짧은 한국사』, 『꿰뚫는 한국사』를 이을 압도적 화제작***
***역사학자 김재원의 세대론이라는 마취제를 깨울 단 하나의 역사적 통찰***

“당신은 도대체 어떤 가혹한 시대를 통과해 여기까지 살아남았습니까?”

‘요즘 애들’과 ‘꼰대’라는 가짜 이름표 뒤에 숨겨진 50년 현대사의 민낯

대한민국은 현재 총성 없는 내전 중이다. 일터와 거실, 스마트폰 너머에서 ‘영포티’, ‘MZ’, ‘꼰대’, ‘틀딱’이라는 조롱섞인 무기가 쉴새 없이 날아다닌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는 묻는다. 이 지독한 소모전 속에 진짜 가해자와 피해자가 존재하기는 하느냐고 말이다. 이 책은 세대 갈등을 단순한 나이 차이나 이기심의 문제로 보지 않는다. 대신 정치, 경제, 문화, 기술이라는 네 가지 축이 시대마다 어떻게 작동했는지 역사적 현미경으로 들여다본다. 자신의 피땀이 곧 자산이 되던 고도성장의 에스컬레이터를 탔던 기성세대와, 아무리 노력해도 보상받지 못하는 일명 ‘닫힌 문’ 앞에 선 청년 세대가 같은 언어로 세상을 이해하기란 애초에 불가능했음을 증명한다.

저자는 새마을운동의 시멘트 냄새부터 치열했던 6월항쟁, IMF 외환위기의 서늘함, 스마트폰 알고리즘이 만든 고립된 세상까지 지난 50년의 궤적을 낱낱이 복원한다. 그리고 통찰한다. 우리가 서로를 향해 돌을 던지는 동안, 진짜 적이었던 가혹한 시대의 규칙은 무대 뒤에서 조용히 안도의 미소를 짓고 있다는 사실을 말이다. 결국 이 책은 서로의 상처가 어디서 기원했는지 이해하기 위한 시대의 지도다. 각자의 정글에서 뼈를 깎으며 살아남은 서로의 고단함을 응시할 때, 우리는 비로소 세대라는 벽을 부수고 거대한 ‘우리’를 회복하게 된다. 마지막 장을 덮을 때쯤 독자는 무장해제된 채 곁에 있는 다른 세대를 향해 고백하게 될 것이다. “당신의 그 아픈 시대가, 결국 나의 시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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