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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 무비 : 1945년 이후 한·일 미술
글쓴이
국립현대미술관 저
출판사
공앤박
출판일
2026년 5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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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국립현대미술관

1969년 경복궁에서 개관한 국립현대미술관은 이후 1973년 덕수궁 석조전 동관으로 이전하였다가 1986년 현재의 과천 부지에 국제적 규모의 시설과 야외조각장을 겸비한 미술관을 완공, 개관함으로써 한국 미술문화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1998년에는 서울 도심에 위치한 덕수궁 석조전 서관을 국립현대미술관의 분관인 덕수궁미술관으로 개관하여 근대미술관으로서 특화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그리고 2013년 11월 과거 국군기무사령부가 있었던 서울 종로구 소격동에 전시실을 비롯한 프로젝트갤러리, 영화관, 다목적홀 등 복합적인 시설을 갖춘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을 건립·개관함으로써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국의 과거, 현재, 미래의 문화적 가치를 구현하고 있다. 또한 2018년에는 충청북도 청주시 옛 연초제조창을 재건축한 국립현대미술관 청주를 개관하여 중부권 미술문화의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책 소개

분야예술
본 도록은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로드 무비: 1945년 이후 한·일 미술』에 관한 내용을 수록한다.

『로드 무비: 1945년 이후 한·일 미술』은 1945년부터 현재까지 80년간 이어온 양국 미술 교류의 여정을 되짚는다. 한국어 제목에 포함된 ‘로드 무비’는 한·일 미술 교류가 지닌 상징성을 함축한다. 로드 무비 영화의 주인공은 길 위에서 예상치 못한 인물이나 사건을 만나며 변화를 거듭한다. 한·일 예술가들 또한 서로 다른 역사적 상황 속에서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끊임없이 만남의 기회를 만들었고, 그 과정에서 서로를 향한 길을 확장해 왔다.

『로드 무비: 1945년 이후 한·일 미술』은 ‘1부. 사이에서: 재일조선인의 시선, 2부. 백남준과 일본 예술가들, 3부. 한·일 국교정상화 이후, 넓어진 길, 4부. 새로운 세대, 새로운 관계, 5부. 함께 살아가다: 예술 너머의 연대’의 다섯 가지 주제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1945년부터 오늘날까지 양국 미술 교류의 전개 과정을 통시적으로 살펴보면서도, 특정 시기의 단면을 집중적으로 보여주는 공시적 비교 역시 중요하게 다루고자 했다. 그러면서 한·일 미술 교류를 단선적인 흐름으로 소개하는 대신 연결과 단절, 접점과 차이가 공존했던 복합적인 장면들의 집합으로 보여주고자 한다.

도록은 전유신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사와 히비노 민용 요코하마미술관 주임학예원의 기획 글을 비롯하여, 권행가, 지바 시게오, 박소현, 이나바(후지무라 마이) 등 한·일 미술 평론 및 연구자의 원고를 담았다. 다섯 가지 전시의 구성에 따라 도판 및 해제를 수록하고 이우환, 오오노 이쿠히코와의 인터뷰, 작품 목록 등을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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