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새우』 『고백해도 되는 타이밍』에 이은
황영미 ‘성장통 3부작’의 완결
열여섯 정유의 가슴 시리도록 쓸쓸하고 눈부시도록 찬란한 성장담
영원히 남는 어떤 시절의 작가, 아이들의 들키고 싶지 않은 마음까지도 어루만지며 50만 독자를 사로잡은 황영미 작가가 돌아왔다. 황영미 작가만이 쓸 수 있는, 아이들의 언어로 쌓아 올린 쓸쓸한 이별 이야기로.
그리하여 이렇게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 황영미 작가가 이번에 내놓는 작품은, 『체리새우: 비밀글입니다』 『고백해도 되는 타이밍』에 이어 ‘성장통 3부작’에 고요한 마침표를 찍는 이야기라고.
『체리새우』에서 다현이도, 『고백해도 되는 타이밍』에서 지민이도 다른 아이들의 시선에 흔들리고 관계를 어려워했지만, 곧 새로운 친구를 사귀고 누군가를 좋아하며 스스로를 긍정하게 된다. 하지만 『반짝이는 안녕』의 정유는 조금 다르다. 주변 사람들은 자꾸 곁을 떠나기만 하고, 그때마다 마음이 아프다. 왜 이별에 대한 면역은 생기지 않는 걸까. 『반짝이는 안녕』은 주변 사람들을 사랑하기는 쉬운데 이별에는 서툴 수밖에 없는 나이, 많은 것에 아직 무뎌지지 않은 나이, 열여섯 살 정유의 가슴 시리도록 쓸쓸하고 눈부시도록 찬란한 성장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