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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치넨 미키토 저
출판사
더픽션
출판일
2026년 5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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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치넨 미키토

1978년 10월 12일 오키나와 출생, 일본의 소설가, 의사. 치넨 미키토는 도쿄 지케이카이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2004년부터 외과 전문의로 활동하고 있는 현직 의사이다. 그의 소설 『상냥한 저승사자를 기르는 법』의 배경이 되는 호스피스 병동도 의사라는 그의 직업적 이력과 무관하지 않다. 그는 2011년 『레종 데트르』로 제4회 바라노마치 후쿠야마 미스터리 문학신인상을 수상하며 데뷔하였고, 이 작품은 2012년 『누구를 위한 칼날』로 개정되어 재출간된 바 있다. 주요 작품으로 『가면병동』, 『아메쿠 타카오의 추리 카르테』, 『블러드라인』, 『당신을 위한 유괴』, 『시한병동』, 『검은고양이의 소야곡』 등이 있다. 『상냥한 저승사자를 기르는 법』은 다양한 장르의 그의 작품 가운데서도 최고의 정점을 찍은 수작으로 평가된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얼굴을 바꾸는 게 죄인가요?”
“돈만 내면 당신의 얼굴을 바꿔드립니다.”

돈만 내면 어떤 의뢰에도 응하는 천재 성형외과 의사에게 연이어 날아드는 갖가지 기묘한 의뢰
그리고 그의 주변에서 일어나는 성형미인 연쇄살인사건.
이 모든 일의 배후에 있는 비밀은 무엇인가?


도쿄 한복판, 일반인은 쉽게 닿을 수 없는 최고급 빌딩 최상층에 히이라기 성형클리닉이 있다. 그곳의 원장 히이라기 다카유키는 괴팍하고 오만하지만,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천재 성형외과 의사다. 스스로를 인체의 예술가라고 칭하는 그는 돈만 내면 어떤 의뢰에도 응하며 의뢰자의 얼굴을 그들이 원하는 대로 바꿔준다. 젊은 마취과 의사 아사기리 아스카는 파격적인 급여 조건에 이끌려 클리닉에 합류한다. 성형수술 자체에 거부감을 품고 있던 그녀는 허영과 욕망이 넘치는 공간이라 생각했던 성형외과에서 예상 밖의 현실과 마주한다.

젊은 아내의 얼굴을 죽은 전처의 얼굴로 바꿔 달라는 재벌 회장, 돈을 횡령한 아들을 다른 사람으로 만들어 달라는 야쿠자, 과거의 경험 때문에 성형수술을 끊임없이 반복하게 된 연예인까지. 차례차례 날아드는 기묘한 의뢰를 경험하며 아스카는 성형외과 세계와 히이라기라는 인물, 그리고 그의 감춰진 비밀에 대해 알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아름다워진 여성들만 노린 연쇄살인사건이 일어난다. 사 년 전 용의자가 도주해 미해결로 남겨진 ‘성형미인 연쇄살인사건’과 같은 수법으로 살해된 여성의 시체가 발견된 것이다. 성형수술을 받은 여성들을 죽이고 그들의 얼굴을 본뜬 데스마스크를 만들어 남긴 엽기적 연쇄살인사건의 흔적은 히이라기 성형클릭닉으로 향하고, 그 소식을 듣고 수상한 행동을 보이기 시작하는 히이라기. 살인사건과 히이라기 사이에는 어떤 관계가 있는 것인가? 누가 피해자이고, 누가 가해자인가? 모든 일의 이면에 존재하는 비밀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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