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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여] 별다방 바리스타
글쓴이
송유정 저
출판사
자음과모음
출판일
2025년 4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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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송유정

K-힐링소설의 새로운 흐름을 이끌며 전 세계 독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해 온 작가. 장편소설 『기억서점』은 영미권 대형 출판 그룹 하퍼콜린스와 1억 원 규모의 판권 계약을 체결하며 화제를 모았으며, 영국·프랑스·독일·스페인·이탈리아를 비롯한 전 세계 19개국에 판권이 수출되며 글로벌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소설과 뮤지컬을 넘나들며 장르의 경계를 확장하고, 따뜻한 위로와 깊은 여운을 담은 이야기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
죽율동, 조용한 동네에 자리 잡은 작은 카페
그곳에서 사람들은 다시 살아갈 힘을 얻는다

자음과모음에서 송유정 작가의 장편소설 『별다방 바리스타』가 출간되었다. 『기억서점』으로 힐링 소설 장르의 유망주로 떠오른 송유정 작가는 이번 작품에서도 상처 입은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진다. 『별다방 바리스타』는 재개발과 미개발 지역의 경계, 죽율동 한가운데 자리한 작은 카페를 배경으로, 세상에서 외면당한 치매 노인 ‘달순’과 세상을 품은 언어 장애인 ‘예빈’의 이야기를 담아낸다.

남편과 사별 후 극심한 슬픔과 우울증으로 술에 의존하던 달순은 알코올성 치매 판정을 받는다. 성인이 된 자녀들은 그녀를 외면하고, 달순은 가족에게도 세상에도 잊힌 존재가 된다. 그런 그녀 앞에 말을 듣지도, 하지도 못하는 예빈이 나타난다. 치매 재활센터의 커피 교실에서 자원봉사자로 만난 예빈은, 따뜻한 눈빛으로 자신을 감싸준 달순에게 함께 카페를 해보자고 손을 내민다. 이렇게 시작된 카페 ‘별다방’은 번화가에서 멀어진 골목, 오래된 구옥에 문을 연다.

별다방은 단순한 카페가 아니다. 이곳은 상처 입은 마음들이 조용히 회복하는 곳이다. 실직한 중년 가장, 사회적 편견에 부딪힌 연인, 가까운 사랑에 상처를 입은 사람까지. 소설 속 인물들은 모두가 조금씩 부서진 채 살아가지만, 별다방에서의 만남을 통해 조금씩 회복되어 간다. 이 소설은 당신이 혼자라고 느낄 때, 말없이 옆에 있어주는 따뜻한 손길처럼 다가온다. 담담한 문장, 섬세한 정서, 말보다 마음이 닿는 이야기로 『별다방 바리스타』는 그렇게 조용히, 그러나 확실하게 독자의 마음속에 하나의 공간을 만들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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