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장이 「검토 좀 해봐」라고 했을 때, 어디부터 손을 대야 하는가.
AI가 답을 잘하는 시대가 되었다. 그러나 같은 AI에게 같은 자료를 던져도, 도구를 가진 사람과 가지지 못한 사람이 받는 답이 다르다.
이 책은 7년 차 기획자가 부장의 한마디에 답하기 위해 책상 위에 두는 14가지 사고 도구를 다룬다. SWOT, PESTEL, 5Forces, 7S, MECE, 5Why, 로직트리, 피쉬본, SCAMPER, 6색 모자, 디자인씽킹, 의사결정 트리, 푸 매트릭스, BCG·GE ? 40~60년 전 컨설팅 회사와 MBA 강의실에서 갈고 닦여 굳어진 결을, 「이 오래된 도구를 AI 시대에 어떻게 다시 쓸 것인가」라는 질문으로 다시 펼친다.
본문 19장은 6부로 짜였다. 1부는 도구가 왜 차별을 만드는지를 짚고, 2~5부는 환경 분석·문제 해결·발상·결정의 네 자리에서 14가지 도구를 AI로 구현하는 법을 다룬다. 6부는 도구 너머 사람이 끝까지 짚어야 할 결을 다룬다. 부록 8종(A~H)에 AI 도구 15종 카드, 사무자동화 12 시나리오, 분야별 30가지 프롬프트, 추가 30가지 경영 도구, 도구의 역사와 계보, 4주 훈련 프로그램, 한국 기업 사례 10선까지 묶었다.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한 번에 읽으라고 만든 책이 아니다. 책상에 두고 일주일에 두세 번 펼치는 매뉴얼이다. 오늘 마주한 일이 환경 분석이면 2부, 문제 해결이면 3부, 신상품이면 4부, 결정이면 5부 ? 그 자리만 펴서 보면 된다.
「AI가 답을 잘하는 시대가 되었다. 그러나 좋은 질문은 여전히 사람이 던진다. 도구를 가진 사람이, 그 답을 결정으로 바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