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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필사노트
글쓴이
류상민 저
출판사
BOOKK(부크크)
출판일
2026년 5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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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류상민

현재 특허법인 번역팀에서 활동 중인 한영 번역가이다. 국내 주요 대기업의 해외 출원 특허 명세서를 번역하며, 정확하고 품질 높은 영어 표현을 위해 매일같이 고민하고 연구하는 사람이다. 평소에는 “이 표현이 진짜 원어민처럼 자연스러울까?” “더 쉽게, 더 명확하게 전달할 방법은 없을까?”와 같은 질문을 품고 살고 있다. 최근엔 ‘필사(筆寫)’, 즉 손으로 직접 따라 써보는 학습법에 깊은 흥미를 느끼고 있다. 키보드 대신 펜을 잡고 종이에 글을 써 내려가는 그 순간, 우리의 뇌는 더 깊이 집중하고, 더 오래 기억한다. 그래서 영어든, 삶이든, “쓰면 보인다”는 믿음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넥서스: 영문 특허번역 가이드북』, 『부크크: 영어 번역의 혁신』, 『기술 영어 쓰기 가이드』, 『아침에 쓰면, 하루가 달라진다』, 『쓰면, 해외여행이 자유로워진다!』 등이 있으며, 모두 더 나은 영어 표현, 더 좋은 배움의 방법을 나누고 싶은 마음으로 썼다.

책 소개

분야종교
불은 꺼질 수 있습니다. 처음 예수님을 믿었을 때의 뜨거움도, 기도하던 눈물도, 복음을 전하고 싶던 열정도 시간 속에서 조금씩 식어 갈 때가 있습니다.

신앙은 남아 있는데 가슴은 조용해지고, 예배는 드리는데 영혼은 무뎌지고, 말씀은 읽는데 마음은 움직이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그때 우리는 묻게 됩니다. “내 안의 불은 어디로 갔을까?”

사도행전은 바로 그 꺼져 가는 불 앞에 다시 서게 하는 책입니다. 두려움에 문을 잠그고 숨어 있던 제자들이 성령을 받은 뒤 완전히 달라집니다. 평범했던 사람들이 복음을 위해 목숨까지 내어놓는 사람으로 바뀌고, 작은 다락방의 기도가 세계를 흔드는 능력이 됩니다.

사도행전은 단순한 역사책이 아닙니다. 그것은 성령께서 사람의 마음에 불을 붙이시는 이야기이며, 복음이 사람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보여 주는 책입니다.

이 필사노트는 그 사도행전을 천천히 손으로 써 내려가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읽을 때는 지나쳤던 말씀이 쓸 때는 가슴에 남습니다. 한 글자 한 글자 따라 쓰다 보면 말씀은 눈을 지나 손으로 흐르고, 손을 지나 영혼 깊은 곳으로 스며듭니다.

그리고 어느 순간 깨닫게 됩니다. 내가 말씀을 쓰고 있는 것이 아니라, 성령께서 내 마음을 다시 깨우고 계셨다는 것을.

사도행전은 우리에게 말합니다. 복음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성령의 역사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고. 하나님은 오늘도 평범한 사람을 통해 일하신다고.

지금 마음이 식어 있습니까? 기도의 불이 약해졌습니까? 믿음의 열정이 사라진 것 같습니까? 그렇다면 다시 펜을 들어 보십시오. 사도행전의 말씀을 천천히, 깊이, 정성으로 써 내려가십시오. 그 말씀 속에서 두려움은 담대함으로 바뀌고, 침묵은 기도로 바뀌고, 무기력은 다시 사명으로 살아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어느 날, 당신은 조용히 알게 될 것입니다. 꺼진 줄 알았던 불이 다시 타오르고 있다는 것을.

쓰면, 성령의 불이 살아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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