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인간 실격
글쓴이
다자이 오사무 저
출판사
문학동네
출판일
2026년 6월 10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다자이 오사무

1909년 6월 19일, 일본 아오모리 현 쓰가루 군 카나기무라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쓰시마 슈지[津島修治]이다. 그는 경제적으로 풍요로운 환경에서 성장했으나 가진 자로서의 죄책감을 느꼈고, 부모님의 사랑을 제대로 받지 못해서 심리적으로 불안정하게 성장한다.

1930년, 프랑스 문학에 관심이 있었던 그는 도쿄제국대학 불문과에 입학하지만, 중퇴하고 소설가가 되기로 결심한다. 이후 소설가 이부세 마스지[井伏_二]의 문하생으로 들어간 그는 본명 대신 다자이 오사무[太宰治]라는 필명을 쓰기 시작한다. 그는 1935년 소설 「역행(逆行)」을 발표하면서 본격적으로 작가의 길을 걷게 되었다. 1935년 제1회 아쿠타가와 상 후보에 단편 「역행」이 올랐지만 차석에 그쳤고, 1936년에는 첫 단편집 『만년(晩年)』을 발표한다. 복막염 치료에 사용된 진통제 주사로 인해 약물 중독에 빠지는 등 어려운 시기를 겪지만, 소설 집필에 전념한다. 1939년에 스승 이부세 마스지의 중매로 이시하라 미치코와 결혼한 후 안정된 생활을 하면서 많은 작품을 썼다.

1947년에는 전쟁에서 패한 일본 사회의 혼란한 현실을 반영한 작품인 「사양(斜陽)」을 발표한다. 전후 「사양」이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인기 작가가 된다. 그의 작가적 위상은 1948년에 발표된, 작가 개인의 체험을 반영한 자전적 소설 「인간 실격」을 통해 더욱 견고해진다. 수차례 자살 기도를 거듭했던 대표작은 『만년(晩年)』, 『사양(斜陽)』, 「달려라 메로스」, 『쓰기루(津?)』, 「여학생」, 「비용의 아내」, 등. 그는 1948년 6월 13일, 폐 질환이 악화되자 자전적 소설 『인간 실격(人間失格)』을 남기고 카페 여급과 함께 저수지에 몸을 던진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2026년 매달 한 권씩 다시 만나는 세계문학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먼슬리 클래식’


세계문학의 정전은 독자의 세월과 시대의 눈과 더불어 성장하는 나무다. 시간의 나이테마다, 시절의 고비마다 쌓여온 고전 서가에서 독자가 거듭 호명한 작품은 무엇일까?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중 읽는 기쁨에 보는 즐거움을 더하여, 오래 독자로부터 사랑받아온 대표 작품을 감각적인 표지 디자인으로 새로 선보인다.

2025년부터 매달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독자들의 열띤 호응을 얻어낸, 다시 만나는 세계문학 ‘먼슬리 클래식’ 2026년 여섯번째 책은 일본 데카당스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다자이 오사무의 자전적 소설 『인간 실격』(1948)이다. 다섯번째 자살 시도 끝에 세상을 등지기 전, 작가로서 마지막으로 완성한 대표작이다. 주인공의 행적이 다자이의 생애와 두루 겹치는데다 의미심장한 자기 고백으로 이루어져 일종의 ‘자화상’이자 ‘유서’로 읽혀온 이 소설은 전후 일본에서 엄청난 반향을 일으키며 나쓰메 소세키의 『마음』에 이어 두번째로 많이 판매되었고, 젊은 시절 홍역처럼 앓기 마련인 ‘청춘의 문학’으로 자리잡았다.

소설가로 짐작되는 화자의 서문과 후기, 그리고 오바 요조라는 청년이 지난 ‘부끄러운 생애’를 돌아보며 과오를 낱낱이 고백하듯이 쓴 수기 세 편으로 구성된 『인간 실격』은 소설가가 우연히 보게 된 ‘기괴한’ 사진 석 장 속 인물, 즉 스물일곱의 모르핀중독자 요조가 거쳐온 삶의 각 시기를 암시하며 시작된다. 수기에서는 위선과 가식이 만연한 세상과 불화하며 파멸해가는 요조의 파란만장한 삶이 펼쳐지는데, 그의 통렬한 자기 고백이 인간 본연의 고독과 소외감, 수치심을 일깨우면서 시공을 뛰어넘어 깊은 공감을 자아낸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