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가, 일러스트레이터. 《노견일기》 시리즈, 《olddog》, 《올드독의 영화노트》, 《개를 그리다》, 《언젠가 세상은 영화가 될 것이다 》(공저), 《올드독의 제주일기》, 《올드독, 날마다 그림》, 《올드독의 맛있는 제주일기》, 《다시, 개를 그리다》 등의 책을 냈고 여러 매체와 책에 그림을 그려왔다. 네이버웹툰에서 〈펫로스클럽〉을 연재 중이다. 인스타그램 @olddog
책 소개
분야에세이
2021년 9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약 2년간 『시사IN』에 연재되었던 글을 다듬고 엮은 책 『반려인의 하루』가 출간되었다. 코로나19가 절정이던 시기, 고양이·식물·개와 함께 각자의 공간에서 살아가는 세 작가의 이야기는 답답했던 일상에 활기를 더해 주고, 진정한 ‘반려’란 무엇인지 한번쯤 생각해 보는 계기를 만들어 주었다. 연재 이후 꽤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이야기는 현재 진행형이다. 미술작가 김영글은 세 고양이와의 생활 속에서 서로 완전히 이해할 수 없음에도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우고, 문화비평가 안희제는 식물과의 공존을 통해 인간 중심의 시선을 벗어난 확장된 삶을 탐색한다. 만화가 정우열은 노견과의 시간을 지나며 이별을 받아들이는 태도를 그려 낸다. 만남에서 공존, 그리고 이별에 이르는 반려의 전 과정을 담아낸 이 책은 인간과 비인간의 경계에서 ‘함께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를 다시 묻는다.